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통신원

성탄을 맞은 우간다의 모습과 상황은?

756등록 2019-12-24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전 세계인의 명절,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국내에서는 한 달 전부터 성탄 캐럴이 울려 퍼지고 있는데요,
지구 반대편 우간다의 모습은 어떨까요?

현지 통신원 연결해 우간다의 성탄 모습과
기도 제목을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팅▶

주영희 : 안녕하세요?
선 : 네, 안녕하세요?

[Q. 성탄 하루 앞둔 우간다의 모습은?]

주영희 : 성탄을 하루 앞둔 오늘, 우간다 모습은 어떠한가요.

[A.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명절 분위기]

선 : 우간다의 크리스마스는 한국의 설 명절 같습니다. 멀리 있던 가족들이 함께 만나서 선물도 교환하고 안부도 묻는 한국의 구정 같은 분위기입니다. 대도시에서는 교회를 중심으로 음식도 나누고 교회에서 칸타타와 성극 등을 통해서 예수님의 탄생을 정말로 축하하는 분위기입니다. 우간다가 성탄을 이렇게 축하하게 된 것은 1874년 기독교가 전래된 이후 오랜 시간 영국의 식민지였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자막: 성탄 전후로 2~3주간 휴가 충분한 휴식]
우간다에서는 크리스마스 전후로 신년까지 2주에서 3주간의 휴가를 가지면서 크리스마스를 충분히 즐깁니다.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Q. 연말연시 우간다의 가장 큰 이슈는?]

주영희 : 네, 2019년 연말을 보내고 있는 우간다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인가요?

[A.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명 피해]
선 : 최근의 사회적인 이슈는 집중호우와 홍수로 인한 산사태 등이 일어나서 많은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우간다의 집들은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가 오면 견디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경제수준에 따라서 나무로 만든 집에서 사는 사람들, 움막 같은 곳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많은 인명피해가 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건기로 들어가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비로 인한 인명피해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A. 선교사 대상 땅 분쟁, 유심 사기 등 발생]

선교사들에게는 사역에 어려운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역하고 있는 땅에 의도적으로 사람들을 동원하여 땅을 점거하고 배상하라는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선교사들과 함께 일하는 현지인 스텝들이 선교사 명의로 되어있는 유심을 가지고서 사기를 벌이고 사라지는 사건도 일어났습니다.

[A. 이단 교리 교육 교재로 사용]

이러한 가운데 한국의 이단들이 우간다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많이 하는 것도 선교를 어렵게 하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 중 한 이단이 정부와 연결되어 자신들의 교리로 우간다 전역에 교육 교재로 사용 되도록 하고 있으며 몇 곳의 학교들에서는 이미 이 코스를 마친 사람들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Q. 우간다를 위한 기도 제목은?]

주영희: 네, 어려운 상황인데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하면 좋을지, 기도제목을 알려주세요.

[A. 집중호우로 어려움 겪은 이들 회복되도록]

선 : 먼저는 우간다 땅에 좋은 지도자들이 이 땅의 백성들을 잘 섬길 수 있는 좋은 마음을 준비하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또, 집중호우로 사망한 가정이나 집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안식처가 마련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자막: 사역 중 여러 문제들 합력하여 잘 해결하길]
선교사들이 사역을 하면서 발생되는 많은 문제들 가운데 주님이 개입하셔서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우간다 사람들의 마음 가운데 우간다를 도우려고 온 선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자막: 이단 침투에도 바른 복음 세워지도록]
계속되는 이단들의 침투에 선교사들과 현지 교단들이 바른 복음을 가지고서 바로 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Q. 사역 소개와 기도 제목은?]

주영희 : 네, 마지막으로 선교사님의 사역의 기도 제목을 나눠주시면 좋겠는데요,

[A. 제자화 운동과 300 워리어 프로젝트]

선 : 저의 주 사역은 태권도를 통한 제자화 운동과 300 워리어 프로젝트입니다. 300 워리어 프로젝트는 우간다 안에 태권도 유단자 300명을 육성해서 그들이 지도자로의 자질과 복음으로 무장되어 우간다 사회 각 영역에서 영향을 미치는 삶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 소망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우간다 사람 중에 300명의 태권도 유단자. 30명의 태권도 선교 시범단. 3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설이 열악한 우간다 땅에 태권도 선교 센터를 세우기 위해서 300명의 중보 기도자와 후원자를 세우고 있습니다.

[자막: 태권도 선교센터 설립 위한 기도 요청]
300명의 후원자가 매달 1만원씩 3년을 후원하시면 태권도 선교 센터가 우간다에 세워질 수 있습니다. 매달 500명의 어린이들에게 지역에 선교사들과 연합하여 급식 사역과 청소년 캠프 등을 통한 복음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 일이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지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주영희 : 네, 우간다와 사역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선 : 네 고맙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