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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섭의 '100초 교회 용어 바로잡기' - 2. 복과 축복과

1266등록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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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복과 축복과

성경에 축복이라는 단어가 93번, 복이라는 단어가 588번 나오는데, 모두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시는 것은 “복”으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복을 받도록 빌어주는 것은 빌 축자를 써서 “축복”이라고 썼습니다.

복이라는 단어가 제일 먼저 나오는 곳이 창세기 1장 22절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을 축복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또 복이라는 단어와 축복이라는 단어가 함께 제일 먼저 나오는 곳은 창세기 12장 3절입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축복하는 자를 내가 축복해주고” 이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기 때문에 복을 주시는 분이시지 복을 받도록 빌어주시는 분, 즉 축복해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따라서 “하나님 축복해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여러 신 가운데 하나로 폄훼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진노하십니다.(지극히 망령된 일입니다.)

물론 세상 사람들은 복과 축복을 같은 의미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생명과 같은 이 말을 크리스천들이 세상 사람들을 따라서 그대로 써서는 안 됩니다. 분명히 책망 받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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