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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섭의 '100초 교회 용어 바로잡기' - 4. 헌금과 연보

633등록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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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헌금과 연보

70년 대 초까지만 해도 예배드릴 때 하나님께 드리는 돈은 연:보였습니다. 그래서 1937년도에 발행한 성경을 보면 헌:금이라는 단어가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연보입니다. 그러던 것이 70년 대 중반부터 연:보를 밀어내고 헌:금이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헌:금'은 글자의 뜻 그대로 바칠 헌, 돈 금, 즉 '바친 돈'이라는 뜻입니다. 왜 바쳤는지 목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연:보'는 줄 연, 도울 보, 즉 누군가를 돕기 위해서 내는 목적이 있는 돈입니다.

그래서 원래 헌금이라는 단어는 바친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목적이 되는 단어와 합성어로 쓰는 단어입니다. 정치발전을 위해서 내는 돈은 정치헌금, 건축을 위해서 내는 돈은 건축헌금, 장학사업을 위해서 내는 돈은 장학헌금, 구제를 위해서 내는 돈은 구제헌금 등입니다.

만일 누가 어떤 사람에게 어디에 쓰는 돈인지 말도 하지 않고 느닷없이 헌금 좀 하라고 하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좀 이상한 사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성경은 어디에도 이유를 밝히지 않고, 다시 말해 목적이 없이 돈이나 예물을 바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독교가 묻지 말고 돈을 내라. 즉 헌금을 하라고 하는 배금주의 사:상에서 벗어나려면 헌:금이라는 말을 버리고 다시 연:보라는 말을 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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