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복음과 천국복음

예수님께서 행하신 사역은 마태복음 4장 23절에 보면 가르치고 천국복음 전파하고 병자 고치시는 것이었습니다. 복음의 사전적인 의미는 기쁜 소식입니다. 따라서 복음은 아무런 부담 없이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다 좋아합니다. 그러나 천국복음은 말 그대로 하늘나라의 복음이기 때문에 듣는 사람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믿고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다가 호흡이 멈추었을 때 천국에 간다는 확신이 있는 사람에게만 기쁜 소식이 됩니다.

그냥 복음인 세상 복음은 사람의 인생관과 가치관에 따라서 복음이 될 수도 있고 복음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유일하지도 않고 완전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전파하신 천국복음만이 유일하고 완전한 복음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전도할 때는 복음이 아니라 천국복음으로 전도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예를 하나 들면 창업할 때 우리는 욥기 8장 7절에 빌닷이 욥에게 해준 말을 선물합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 이 말이 성경에 있는 말이기는 하지만 누구에게나 다 듣기에 좋은 말입니다. 이 말이 천국복음이 되려면 6절 말씀을 첨가해서 “네가 정직하면 하나님께서 너를 도와주셔서 네 시작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창대해진다.”라고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