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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섭의 100초 교회용어 바로잡기 - 12. 예배당, 교회, 교회당, 성전, 회당

484등록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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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예배당, 교회, 교회당, 성전, 회당

우리나라에 천국복음이 처음 전래된 이래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드리는 집은 집 당 자를 써서 예배당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50년 대 후반부터 교회로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서 아는 대로 교회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 즉 공동체를 말하는 것이지 건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미 반세기 넘게 교회를 건물의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당의 문자적인 의미는 모이는 집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이 회당에서 기도도하고 율법도 듣고 가르침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도 대부분 이 회당에서 천국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따라서 이제라도 “교회”라는 이름은 마땅히“교회당”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당 건물을 새로 지을 때는 왜 또 교회당이 성전으로 바뀔까요? 지금 이 지구상에 성전은 없습니다. 예루살렘에 있었던 성전도 예수님께서 예언하신 대로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다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신약시대의 성전은 우리의 몸이라고 고린도전서 3장 16절과 6장 19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성전의 문자적인 의미가 거룩한 집이기 때문에 혹시 성전을 짓는다고 해야 교인들이 건축헌금을 많이 할 것 같아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진실하게 우리가 예배드릴 집을 짓는다고 하면 건축헌금이 줄어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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