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다”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는 “윗사람을 모시어 받들다.”입니다. 그런데 물론 모든 목회자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렵지 않게 많은 목회자들이 담임목사를 잘 섬겨야 복 받는다고 공공연하게 말합니다. 때로는 “아멘”으로 응답하게 유도하기도 합니다. 정말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아멘은 그럴 때 쓰는 말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20장 28절과 마가복음 10장 45절에 보면 예수님은 사람을 섬기러 오셨지 사람들로부터 섬김을 받으려고 오지지 않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목회자가 교인들에게 목회자를 잘 섬겨야 복 받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성경적이라면 목회자는 교인들을 잘 섬기고 교인들은 목회자를 목회자로 대우하면 되는 것입니다. 윗사람의 사전적인 의미가 지위나 신분이 높은 사람인데 목회자가 교회당에 출석하는 교인들보다 지위나 신분이 높은 사람입니까?
성경 어디에도 사람이 사람을 잘 섬겨서 복 받는다는 말은 없습니다. 우리가 익히 잘 아는 대로 오직 하나님 한 분을 잘 섬겨야 영육 간의 복을받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2장 36절 말씀, 심판 날에 말의 실수로 하나님께 심:문 받고 유죄와 무죄를 판결 받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말을 올바르게 해야 합니다. 말:이 사고를 지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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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fond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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