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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일이 간다] 모델 임주완의 요한복음 15장 5절

443등록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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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우리 크리스천들을 찾아가는 정선일이 간다. 오늘은 어떤 분을 만나게 될까요. 이 분은 굉장히 키가 크신 분입니다. 저도 좀 키가 큰 편인데요. 아주 남성적인 외모도 갖고 계시고 대한민국의 모델로서 그야말로 아주 그 한 시대를 풍미했고 지금은 앞에 사무실이 한국모델협회 회장님으로 계십니다. 그리고 또 대학교수로서 후학들을 가르치는 정말 믿음이 좋은 교수님이십니다. 어떤 분인지 한번 만나 보시죠.

모델 임주완의 요한복음 15장 5절

정선일: 안녕하세요.
임주완: 아이고 안녕하세요. 아이고, 회장님
임주완: 아이고 여기 까지 오셨습니까.
여기 한국 모델 협회는 처음이시지요.
정선일: 한국모델협회는 처음입니다. 우리 회장님이 계셔서 왔지요.
임주완: 이사님들이고요. 1917년부터 역대 회장님들 제가 14대를 맡았습니다.

정선일: 늦었지만 다시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임주완: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감사드립니다. 깨끗하고 예쁜 것 같아요 꽃이

정선일: 그야말로 한국의 모델을 대표하는 한국모델협회 수장이 되셨고요. 최근 근황을 좀 한 번 말씀해주시죠.
임주완: 제가 85 년도부터 모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왔잖아요. 교수일도 그렇고 모델일도 그렇고 여러 가지 일들을 모델이란 이름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그래도 후배들한테도 뭔가 좋은 일 좀 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 회장직을 맡았는데 의외로 좀 할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정선일: 85년부터 지금까지 그 모델은 직업을 쭉 해오시면서 이 가운데 계신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섭리.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임주완: 제가 모델 시작할 때는 큰 키였습니다. 그 때는 남성모델이 80CM 정도가 많았을 때인데 또 그리고 예쁘장하게 생긴 남자분들 그런 분들이 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저는 어떻게 보면 좀 남성적인 제가 이미지가 좀 강하잖아요. 키도 크고 그래서 처음에는 오디션에서도 탈락하고 사이즈가 그때는 내셔널 브랜드가 많아서 사이즈가 다 안 맞았어요. 그때 많이 오디션에서 탈락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그 때 오디션에서 탈락했을 때가 굉장히 저한테는 중요한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때는 안 하면 안 되면 될 때까지 그렇잖아요. 될 때까지 이렇게 그러다가 88년도에 88 올림픽 때 그때 제 시대가 조금 온 거예요. 왜냐면 이미지 강한 캐릭터를 찾는 광고가 많았습니다. 나이키부터 캐쥬얼 브랜드 음료 같은 것 땀 닦는 면도기 선전 같은 것 그 때부터 강한 이미지 모델들이 많이 활동하기 시작했고 키 큰 모델도 많이 활동하기 시작했고 그 때부터 좀 편하게 많이 일했던 것 같아요.
정선일: 때가 딱 맞아 떨어져서
임주완: 그때는 제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이었기 때문에 또 술을 많이 좋아하잖아요.지금 돌이켜보니까 키 큰 모델들이 밤에 이렇게 술을 먹고 휘청거리는 모습, 제가 정말 많이 후회를 하는데 그런 어떻게 보면 모델들이 예술계들이 어떻게 보면 휘청거리는 문화가 아닐까 예수님 알기 전에는 오히려 그런 모델이나 예술계에 계신 분들이 또 복음을 전파한다면 오히려 더 빛을 발할 수 있을 텐데 휘청 거리니까 더 안 좋은 모습이 보였을 것 같아요.돌이켜 보니까 하나님이 분명히 모델들한테 주신 그런 예쁜 얼굴 또 멋진 모습 달란트를 분명히 주셨는데 그럼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정선일: 후배 모델들 그 중에서도 특히 크리스천들. 말씀을 해주셨지만 그들에게 해주실 말씀이 있으실 거 같아요.
임주완: 모델이라는 직업이 굉장히 튀잖아요.
정선일: 그럼요. 빛나는 직업이고 주목받는 직업이지요.
임주완: 네 자칫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내가 멋있어야 되는데 그게 아니고 모델을 통해서 더 주위에 있는 것이 멋져야 하고 그것과 관계가 있듯이 모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같이 예수님의 향기를 전해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같이 다 멋있어 보여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요.

정선일: 그럴 때 삶의 고비 때때 마다 특별히 어떤 말씀이 나를 지켜주신 말씀이 있었다. 이런 말씀이 있을까요?
임주완: 제가 결혼 하면서부터 제 아내 덕분에 신앙생활을 같이 시작하게 됐는데 요한복음 15장 5절 말씀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하셨잖아요. 요즘 코로나 때도 마찬가지고 저는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할 때 항상 예수님께 붙어만 있자. 붙어만 있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하나님이 과실을 많이 맺게 해 주실 거라 생각을 했고요. 또 역대상 29장 12절 말씀에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저희가 아무리 발버둥 치고 이쪽 모델 계통이라도 연예계 다 마찬가지잖아요. 아무리 본인이 해보려고 해도 하나님께서 해주시지 않으면 그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손 안에 모든 우리를 크게 해 주시고 또 강하게 해 주시는 것이 하나님 손 안에 있다고 하니까 오로지 그냥 하나님께 맡겨야 되는 거잖아요. 그럴 때마다 이 말씀을 의지하고 기다리면서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고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언젠가는 써 주실 거야 그 말씀을 항상 이렇게 묵상하면서 지금까지 지내온 것 같습니다.

정선일: 지금 후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이제 또 그야말로 한국의 모델을 대표하는 한국모델협회의 수장으로서 하나님께서 귀한 일도 쭉 맡겨 주셨는데 어떠세요. 앞으로의 또 계획이 있으시다면 말씀을 조금 해주시지요.
임주완: 하나님께서 한국모델 회장직을 맡게 해 주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희는 키즈 모델부터 시니어 모델까지 다양하게 되어있거든요. 본격적으로 시니어 모델들까지 같이 한 번 이렇게 예배를 드려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 어떻게 뭐 저희가 모델 한 명이라도 한 영혼이 하나님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보람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 모델들이 또 이렇게 전파에서 다른 모델들에게 좋은 영향을 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중년이 되다 보니까 꿈이 좀 없어질 때가 있더라고요. 과연 내가 무얼 위해서 살고 있느냐 젊었을 때는 또 모델에 연기자에 여러 가지를 놓고 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자칫 제가 꿈이 뭘까 이렇게 물질도 될 수 있잖아요. 기도해 보니까는 하나님께서 정말 영혼구원 그쪽으로 다시 꿈을 좀 주시는 거 같아요. 그것을 통해서 기쁨도 얻고 해서 그것을 통해서 앞으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정선일: 하나님께서 이런 모델 일을 통해서 귀한 일을 권사님께서 맡기셨구나. 이제 말씀 하신대로 교수로 또 모델 신우회 회장으로서 더더욱 한국 모델 전체를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하나님께서 앞으로 우리 회장님을 더 크게 쓰실 것으로 믿고 오늘 다시 한 번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임주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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