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는 올리브 나뭇가지에서 나온다’라는 주제로 재미난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자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 하면 떠오르는 말씀이 있죠? 시편 23편. 다 압니다. 자 전 세계 크리스천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심지어 많은 분들이 심지어 암송까지 하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로 시작하는 이 말씀. 하지만 우리가 암송하는 것과 각 구절에 담겨 있는 문화적 깊은 의미를 아는 것은 전혀 다른 세계죠. 자 오늘은 시편 23편 4절에 나오는 주의 지팡이와 주의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이 구절의 의미를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는 올리브 나무에서?
이 구절의 의미를 알려면 바로 이 올리브 나무 가지에서 나오는 이 두 종류의, 두 종류의 가지. 성경 시대 목자들의 라이프, 삶에 대한 그 배경을 알아야 되는데. 자 먼저 (5분 영상 38)이 올리브 나오고 이 가지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뿌리에서 나오는 가지가 있고 하나는 줄기에서 나오는 가지가 있는데 각각의 그 이름이 있어요. 줄기에서 나오는 가지는 따라해볼까요? '호테르' 그리고 뿌리에서 나오는 가지는 네체르라고 합니다.
자 자 올리브 나무 가지를 보여드릴게요. 이 줄기에서 나온 가지, 호테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호테르가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가. 바로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첫 번째, 보시는대로 호테르는 굉장히 짧고 끝이 뭉퉁하죠? 그래서 이걸 가지고 어 목자들이 광야로 양 떼를 데리고 나갈 때 허리에 차고 다니다가 이제 가려고 하는 방향으로 던집니다. 그러면 무거운 쪽으로 해서 휭휭해 가지고 떨어지겠죠. 그래서 이 막대기는 바로 광야에서 목자들이 양 떼를 인도 하는 그런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게 첫 번째.
두 번째 이 막대기의 효용은 뭐냐? 바로 이 광야에는 지금은 별로 없지만 이 성경시대, 다윗이 양들을 짓던@@ 그 당시만 해도 광야에 사자와 곰과 같은 양들의 이 목숨을 노리는 많은 그 원수들이 있었습니다. 그 원수들로부터 양들을 목자가 지켜야 되겠죠. 바로 그때 이 원수들과 싸우는 그런 강력한 무기가 이 막대기였습니다. 이게 뭐 무기겠냐구요? 이 끝이 뭉퉁하잖아요? 그래서 이 끝을 잡고 뭉퉁한 쪽으로 한 대를 탁 치면, 어떤 원수들이 다 머리가 부서질 수 있는 것이죠. 봐온 습도도 다목이 멀리 다 투 다닐 수 있는 거죠.
뿌리에서 나오는 가지 한 번 보실까요? 이거는 바로 뿌리에서 이렇게 가지들이 나왔는데 굉장히 길죠? 길게 쭉쭉 뻗어 있는데,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이것도. 역시 첫 번째 바로 잘라가지고 어 그 옆에 심으면 또다른 올리브 나무가 자랍니다. 그럼 나중에 또 뿌리에서 또 쭉 가지들이 나오죠? 네체르라고 하는데 또 잘라 가지고 심으면 또 자라요. 어린 묘목, 어린 묘목으로 계속 이어지는데. 자, 이 이미지 바로 뿌리에서 주변으로 쭉쭉 뻗어 있는 요 네체르 이미지에 나오는 말씀이 시편 128편에 나옵니다. 바로 ‘내 상의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가 같다‘ 이 어린 감람나무 이것이 바로 히브리어 성경의 네체르. 바로 올리브 나무 뿌리에서 나오는 가지, 네체르에서 나온 것이죠. 딱 보면 나옵니다. 뿌리가 있고 주변에 막 이렇게 잔가지. 그 상에 둘러있는 어린아이들. 밥 먹으러 삥 둘러있는, 내 상에 둘러있는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가 같다 그래서 사진 한 장 딱 보면은 이 말씀이 무엇인지 정확히 오는 것이죠.
그래서 이 광야의 백성,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 이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오면 딱 목자가 나를 지켜주는 그러한 위로. 여기서 나오는 말이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한다, 이런 의미가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미지를 모르는 많은 한국 성도들. 우리 막대기와 지팡이가 우리를 안위하나요? 혹시 어릴 때 아버지로부터 막대기로 맨날 맞은 사람들. 할아버지로부터 지팡이로 맞은 사람들은 막대기와 지팡이하면 엄청 스트레스겠죠. 하지만 그건 그 개인의 사정인 것이고 성경의 배경인 바로 이 상황에서는 광야, 목자가 나를 지켜 주는 강력한 무기가 뭔가? 바로 지팡이와 막대기. 나를 지켜주고 보호해 주는 그런 이미지에서 바로 이 시편 23장 4절.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한다.‘라는 이미지가 나왔다는 것이죠. 자 지금 보시는 성화는 지금 말씀드린 광야에서 양들을 지키는 이런 이미지에서 나온 굉장히 유명한 성화이죠.
자 여러분들에게 설명을 잘 들으셨으면 이 유명한 성화가 갖고 있는 심각한 오류 두 가지를 찾을 수 있는데, 어? 잘 모르겠다고요? 유심히 한번 보십시오. 자 첫 번째 문제 볼까요? 이 목자에게는 허리에 막대기가 없죠. 이 상태로 지팡이만 가지고 나갔다가는 광야에서 막 사자와 곰과 같은 원수들이 막 쳐들어올 때 사용할 무기가 없는 거예요. 마치 전쟁터에 총을 안 갖고 나온 것과 똑같죠. 이 상태로 가면은 양들을 지키는 게 아니고 목자나 양이나 전부 사자나 곰에게 다 잡혀 먹히고 말죠. 어떡합니까? 자 두 번째. 오류가 뭘까요? 그렇죠. 목자가 손에 쥐고 있는 지팡이가 어떻습니까? 끝이 꼬부랗게 돼있죠? 이거는 목자의 지팡이가 아닙니다. 그래서 할아버지 지팡이죠? 우리가 보는 할아버지 지팡입니다. 바로 이 올리브 나무 줄기에서 나온 그 가지 호테르와 네체르의 이미지를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유명한 기독교 성화도 그 문화를 볼 때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어 그려질 수 있는 대표적인 예를 우리가 보고 있습니다. 자 오늘은 여러분들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한다’라고 하는 시편 23편에 나온 굉장히 유명한 또 은혜로운 말씀은 유대인들의 문화적 배경에서 살펴봤습니다. 자 다음은 더 유익한 주제를 가지고 찾아 오겠습니다. 레이 트라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