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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장벽BREAK] 사도행전 속 두 가지 선교 유형은?

466등록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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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많은 분들이 사도행전에 13장 1절부터 3절을 보면서 여기서 안디옥 교회가 바울과 바나바를 파송했다는 것 때문에 마치 선교사는 사도 바울과 바나바만 있었던 것처럼, 선교사역을 한 사람들은 주로 바울과 바나바만 있었던 것처럼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좀 다른 면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사도행전 속 두 가지 선교 유형은?

13장 1절에 보면 '안디옥 교회는 예언자들과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 안티바스와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마나엔 그리고 사울이었습니다. 그들이 주께 예배드리며 금식하고 있을 때 성령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 내가 그들에게 맡긴 일을 하게 하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금식하며 기도한 후 바나바와 사울에게 손을 얹고 그들을 보냈습니다.'

이 부분은 맞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어떤 일이 안디옥에 있었는지를 볼 필요가 있어서 여러분들이 성경을 가지고 계시다면 사도행전 11장 19절부터 26절 까지를 저와 함께 봐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저는 오늘 우리말 성경으로 여러분들께 읽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도행전 11장 19절입니다. '그 무렵 스데반의 일로 인한 핍박을 받아 뿔뿔히 흩어진 사람들은 페니키아, 키프로스, 그리고 안디옥까지 건너가 유대인들에게만 말씀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키프로스와 구레네 출신인 몇 사람은 안디옥으로 들어가 그리스 사람들에게도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셔서 많은 수의 사람들이 믿고 그들에게 돌아왔습니다. 이 소식이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전해지자 그들은 바나바를 안디옥에 보냈습니다. 바나바는 안디옥에 도착해 하나님의 은혜가 내린 것을 기뻐하며 온 마음을 다해 주께 끝까지 충성하라고 그들 모두를 격려했습니다. 그는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주께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나바는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그를 만나 안디옥에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하여 바나바와 사울은 1년 내내 그곳 교회에 머물면서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안디옥에서 제자들은 처음으로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불리게 됐습니다.'

그러니깐 안디옥 교회를 처음 개척한 사람들은 누구입니까.예루살렘으로부터 핍박을 피해 흩어져 간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19절에 보면 처음에는 안디옥에서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하다가 20절에 보니깐 헬라인들, 우리말 성경에는 '그리스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선교는 무엇입니까. 선교는 자기 민족이 아닌 다른 민족 혹은 자기와 문화가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선교입니다. 그렇다면 여기 흩어진 사람들이 20절에서 안디옥에 가서 유대인이 아닌 그리스인들에게 복음을 전한 것이야 말로 아주 선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21절은 그 결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왔다'고 얘기하고 있고, 그 결과로 온 사람들이 누구냐면 바나바와 사울입니다. 바나바와 사울은 이미 흩어진 사람들에 의해서 개척된 안디옥 교회에 와서 그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였습니다.

그러니까 나중에 사도행전 13장 1절부터 3절에 보면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에서 성경을 가르치다가 다른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 사역을 했지만 저는 여전히 이 안디옥에 와서 복음을 전했던 이 사람들이 '어, 이제는 바울과 바나바가 나타났어. 그러니까 우리는 발 닦고 자자.' 이렇게 한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도 여전히 계속해서 다니면서 복음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사도행전 11장을 잘 보면 이 안에 2개의 모델이 있었구나. 하나는 흩어진 사람들에 의해서. 이름도 없습니다, 빛도 없습니다, 이 사람들이 교회로부터 후원을 받았다는 얘기도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들은 로마제국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했고, 바울과 바나바는 예루살렘 교회로부터 인정을 받고 안디옥 교회로부터 파송을 받아서 여러 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모델은 둘 다 오늘날 우리에게 아주 적절한 모델이기 때문에 다음 시간에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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