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와이즈&와이드

바로가기
와이즈&와이드

최창섭의 100초 교회 용어 바로 잡기 - 39. 제사와 예배

278등록 2020-06-24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와이즈&와이드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여러분은 주일 예배에 참석할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참석하십니까?
신약 시대의 예배는 광야 시대의 제사에 비하면
정말 편하게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먼저 광야 시대의 번제 과정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제물을 바치는 사람이 소와 양 가운데
상처가 없고 병들지 않은 놈을 골라야 하는데
이게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다음, 자기 죄를 제물에게 옮기는
행위인 안수는 그나마 간단합니다.
다음, 소나 양을 잡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도와준다고 해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다음, 제사장들이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립니다.
다음, 제물을 바치는 사람이 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고기를 저며야 합니다.

역시 예사로운 일이 아닙니다.
다음, 제사장들이 제단 위에 장작을 벌여놓고 불을 피웁니다.
다음, 제사장들이 불 위에 저민 고기와 머리와
기름기를 올려놓는 동안에 제물을 바치는 사람이
내장과 정강이뼈를 씻어서 제사장에게 건네주면
제사장이 이것도 받아서 불에 태웁니다.

제사나 예배의 모든 순서는 다 등가이지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광야 시대의 번제를 보면 제사장보다는
제물을 바치는 사람의 정성과
노력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데 신약 시대에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은
순서 가운데 무엇을 맡았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저 몸만 참석하면 됩니다.
그래서 일까요?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4장 24절에서
"예배하는 사람은 영 안에서
진실함으로 예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