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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일이 간다] 방송인 조형기 붙든 ‘젖먹이 신앙’

119등록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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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일: 안녕하세요, 정선일이 간다. 오늘은 어떤 분을 만나게 될까요?
이분은 전천후 방송인입니다. 아마 연배가 어린 분들은 이분보고 코미디언인가? 개그맨인가? 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아, 저분은 탤런트야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방송의 각 장르에서 정말 전천후로 활동하신 뛰어난 우리 방송인이 있습니다. 어떤 분일까요? 함께 만나보시지요.

정선일: 안녕하세요.
조형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나는 이 일생의 그 은혜가 복숭아뼈 밑에서 찰랑찰랑해 가지고고 내려갔다가 무릎까지도 못 올라오는 그런 형편이라서 상당히... 용기를 내서 나왔습니다.

[전천후 방송인으로 활약했던 시절... 최근 근황은?]

정선일: 정말 전천후 방송인으로 활동을 하셨어요. 최근에 근황을 소개해주시죠.

조형기: 예전부터 제가 이제 가지고 있던 재능 중에 어릴 적 꿈이 화가가 되는 것이 화가를 꿈꿨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배우가 아니라. 그래서 그림을 늦었지만 시작해보자 그래서 요즘은 이제 유화를 그려서 작년 연말에는 이제 전시회도 한 번 합동연예인, 합동전시회 그래서 임하룡 씨 김혜경 씨 이현우 씨 넷이서 합동전시회도 한 번하고.

제 바탕에 이제 기독교가 바탕이 있어서 그림을 그리다 보니까 숲을 하나 그런 그림으로 그려보자 그래 가지고 제 작품 중에는 홀리 포레스트라고 그런 작품도 하나 그린 것도 있고 그래요.

조형기: 그런데 내가 그 그림을 그리면서 느낀 것이 숲을 그리면 자연을 그리잖아요. 자연을 그려야 되고 내가 이제 사진을 찍어서 그 사진을 보고 이제 그리기도 하고 남이 찍어놓은 사진을 그리기도 하고 그냥 사과 그 자체를 그러기도 하는데 주님의 세계로 다가 오는듯한 그런 것이 있어요. 그니까 그 햇빛에 비치는 나무 잎이 명암이 있잖아요. 야, 그냥 파랗게만 봤는데 그게 한쪽은 약간 연두색이구나, 한쪽은 심지어 노란색 있구나. 어떤 것은 하얀 색깔로 보일 수도 있구나. 한쪽은 검은색이구나 하면서 그것을 디테일하게 보는 것을 보면서 그것이 굉장히 오묘하다... 그러면서 되게 겸손해지는 것 같아요. 자연을 보면서

[쉽지 않은 삶의 여정... 이겨내게 했던 힘은?]

정선일: 내가 이 정도의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지만 사실 그 과정들이 전부 우리가 정말 그 굽이굽이마다 또 이런 어떤 좋은 일도 있었겠지만 어렵고 힘든 일을 가운데서도 우리가 다 그걸 겪어서 이렇게 왔거든요.
조형기:예.
정선일: 그런 과정이 있을 때마다 그런 어려움을 그런 곡절들을 이겨내는 힘은 무엇이었을까요?

조형기:굉장히 즐거운 마음으로 이제 그 굉장히 오래된 교회죠. 내수동에 종로 내수동에 내가 거기 살았기 때문에 종교교회라고 이렇게 돌집인데 그 종교교회를 내가 다녔던 어린 시절이 있고, 그 뒤에 이제 탤런트가 되고 나서 저희 이제 MBC 선배님 중에 순복음교회 계시면서 이제 그 연극을 하나 하는데 성극을 하는데 거기서 아주 기독교인을 핍박하는 그런 역할을 하는데 제가 체격이 크니까 그 역할이 딱이다. 그것 좀 아마추어들 엘림 극단이라고 아마추어만 하기 때문에 나보고 거기서 기성 배우가 와서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 연유로 이제 순복음교회를 나가게 됐거든요. 그래서 순복음교회를 좀 다녔는데 사실은 한참 이렇게 교회가 이제 예전에는 장로교에만 다니다가 순복음교회가 반응이 뜨겁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연극만 하다가 이제 교회도 가게 됐죠. 저희 아내랑 같이 갔는데 옆에 아주머니가 너무 우는 바람에 그것이 이제 방언하면서 막 우는데 내가 들리기에는 너무 쇼킹하고 무서웠어요.
정선일: 그렇죠. 두렵죠.
조형기: 막 그리고 욕하는 것 같고 그래 갖고 너무 우는 거야. 그래서 내가 나도 뭐 통성 기도를 어떻게 잘 나오지도 않는데 통성 기도를 하라고 해서 내가 하면서 나는 하나님 나는 좀 저 아 아줌마보단 덜 급한 것 같으니까 저 아줌마를 조금 어떻게 진정 시켜달라고 도와달라고 내가 그 속칭 하나님한테 처음 민원을 넣었던 기억이 나고요.

조형기: 그런데도 계속 뭐 술 담배하고 이걸 다 하면서 뭐 교회가고 이러니까 하는 일은 다 줄이지 않고 하는 거죠. 그러다가 또 희미해져다가 어느 날 굉장히 열심히 하는 제 친구가 나한테"야, 너 교회 다니다가 안다닌다 하는데 이제 정말 나가자. 너 위해서 기도 많이 한다.“ 내가 고민을 한 거지 내가 이제 다시 교회를 나간다... 그러면 모든 것을 깨끗이 정화하고 나간다. 이런 생각을 한 것이에요. 그게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어리석은 생각이었어요. 그러니까 거의 예수님화 되어 가지고 나가겠다는 것이에요. 그것이 안 되는 것이거든요. 나가서 내가 하나님을 만나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죄책감을 느끼고 오면서 하나씩 하나씩 자연스럽게 줄여주시는데 그것을 내가 하나님한테 의지하지 않고 내가 깨끗해 가지고 나갈 것 같으면 그러잖아요. 사연이 있을 때마다 기도를 하다가 어느 순간에 딱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야, 하나님이 내 기도는 안 들어주겠다. 왜냐하면 아쉬울 때만 기도하는 것 같잖아요. 아쉬울 때만 찾는 것 같으니까 내가 이제 부모님들한테 그 죄송해서 기도를 못하겠더라고요. 그런데 그것도 또 잘못된 생각이었죠. 어떤 목사님이 교회를 나갈 때 주일 날 하얀 양복을 입고 와서 세탁 드라이클리닝을 쫙 받은 양복을 차려입고 나간다는 것이지요. 이제 주일 날, 그러면 맨 처음에는 그 옷을 입고 하루 이틀 만에 더러워지는데 계속 또 일주일 만에 가서 또 옷 이렇게 더러워졌습니다.또 내놓으면 하얗게 드라이클리닝 해주면 점점 그 옷을 길게 입는 거죠. 하나님 깨끗하게 세탁해주시면 이틀도 못 버티던 옷을 일주일 이상 입을 수 있고 2주일도 입을 수 있고 이렇게 하면서 은혜를 느껴가면서 신앙을 쪼끔 쪼끔씩 키워나가는 것이에요. 그래서 그 정도 선은 온 것 같아요. 그래서 참 인간으로서 해결하기 힘들고 어렵고 괴롭고 한 일들이 기도를 통해서 내가 무슨 특별하게 뭘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하고 기대고 내가 이것을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라고 하는 기도를 통해서 많은 어려움들을 또 이겨나갔죠.

[하나님 앞에 삶을 붙들어 준 인생 말씀은?]

정선일: 지금까지 이렇게 지내오면서 하나님이 어떤 말씀이 나한테 특별히 힘이 됐다. 또 특별히 나한테 의미가 있는 성경구절이 있다. 소개해주신 말씀이 있을까요?

조형기: 예전에 굉장히 힘들 때 어떤 분이 다 힘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고 젖먹이 어머니가 아이를 버릴지라도 나는 너희를 버리지 않겠다. 난 널 버리지 않는다는 그 성경 구절이 그때 힘이 됐던 것 같고. 요즘 와서는 이제 사실은 텔레비전에 막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 보면 어떨 때는 다 불쑥 나가고 싶기도 하고 뭐도 하고 싶은데 기회가 점점 줄어드니까. 그런 데서 막 혼돈스럽고 이런 것이 어느 정도 있었는데 그 구절이 그래도 그렇게 요즘 와서는 아 마음의 평화를 주는 성경 구절이에요.

조형기: 그리고 또 사실은 또 주변에서 내가 어디로 마치 그 하나님이 나를 고무줄로 딱 허리를 묶어놓은 것처럼 이만큼 도망치려고 어느 순간에 이만큼 도망칠라 그러면 다시 잡아 당기 남기는 것을 도와주는 도우미들이 내 옆에는 너무 많이 존재하는 거예요. 뭐 선일 씨도 있고 예를 들면 이성미 씨. 이성민 씨도 내가 그 연합예배에 가는데, 이무송 씨. 이무송 씨가 요즘은 그 카톡으로 매일 성경 말씀을 두 개 세 개 해서 쉬지 않고 보내주는 것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 이기는 하지만 무송이를 보면서 아 쟤가 그냥 노래를 사는 게 뭔지...라고 외치면서 저렇게 하던지 사는 게 뭔지를 알았구나. 이무송.22:15 뭐 이런 친구들이 항상 변함없이 내 주변에서 뭐 그 밖에도 뭐 조혜련. 보통 열심히 아니예요. 이광기 뭐 이런 친구들이 너무 주변에서 많이 이끌어줘서 고맙습니다.

[초신자나 교회 문턱만 밟는 이들에게 한 말씀...?]

정선일: 특별히 오늘 아직은 초신자 입장이거나 아직은 교회를 조금 오셨다 안 오셨다 이런 상황에 계신 분들에게 혹시 어떤 한 가지 해주실 말씀 있을까요.
조형기: 일단은 적어도 아내. 이제 중년이나 되시는 분들이나 뭐 아내가 보통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내가 먼저 갔다가 그 다음에 저는 뭐 말 잘 들어서 바로 쫓아가긴 했는데 정말 어떤 친구는 차를 갖고 교회까지 데려다 주고 예배드리는 것 보고 나와서 끝날 때 데리러 가고 그렇게 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시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그냥 아내와 아주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아내와 함께 교회 성전에 앉아서 찬송가 보면 모르면 모르는 대로 있으면 누가 일주일에 한 번 아닌 말로 일주일에 한 번 좋은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주변에 얼마나 많습니까? 없어요. 거의. 자기 살기 바빠서 교회에 가서 그러면 목사님이 나쁜 이야기하겠어요. 좋은 말씀 듣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아주 쉽게 그 다음에 변명일 수도 있는 것이 아까 이야기했듯이 내가 무슨 기왕 이제 나이 먹어서 교회 나가는데 제대로 믿어야지. 제대로 한 번에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큰 부담 갖지 마시고 교회를 즐거운 마음으로 가셨으면 합니다.
정선일: 저는 오늘 하얀 옷을 입고 왔는데 잘 관리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오늘 함께 시청하시는 분들 중에 혹시 가족 중에서 아내분이 열심히 교회 다니시는데 뭔가 조금 아직 따라오기 힘든 우리 남편 분들이 계신다면 오늘 우리 조형기 집사님 말씀을 듣고 용기를 한번 내보십시오.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이 있으시다면?]

정선일: 오늘 쭉 말씀을 듣는 가운데 정말 동료로서 늘 보고 늘 또 함께 일하고 하면서도 발견하지 못한 또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제 앞으로의 계획 또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이 있으시다면 오늘 함께 나누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조형기: 저의 계획이라기보다는 저희 아내가 이제 어느 날 저를 차분하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우리가 당신 할 만큼 방송도 많이 했고 모두 했는데 이제 큰 욕심 부리지 않고 평화롭게 우리 부부 가족들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남들 좀 바라보면서 없는 사람을 위해서도 생각하고 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그런 이야기를 해요. 28:08 그런데 이제 저는 크리스천이니까 제 주변에서 좋은 일들을 많이 하잖아요. 그런 일에도 조금 적극 동참해서 그런 일도 하고 싶고 또 주변에 많이 행하는 친구들이 다행히 많아요. 연예인들 간에 그래서 그런 기회를 잡아서 그런 일을 하고 싶고 그렇게 어떤 목표를 배우로서의 목표나 이런 것은 세우지 않기로 했어요. 그냥 흘러가는 대로. 또 기회가 닿으면 감사하게.

이제 좋은 일을 함께 많이 해주시겠다고 하셨으니까 또 저희들 우리 연예인선교에서 하시는 일도 함께 동참해서 하나님의 멋진 일의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조형기 집사님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오늘 귀한 시간 정말 감사합니다.
조형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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