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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일이 간다] 탤런트 이효춘의 ‘작은 교회 섬김’

837등록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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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일: 안녕하세요. 정선일이 간다. 오늘은 과연 어떤 분을 만나게 될까요? 이분은 여기 있는 꽃보다 더 아름다우신 분입니다. 1970년대 80년대 브라운관을 최고의 탑의 자리에서 장식한 최고의 스타지요. 지금까지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계시는 분인데요. 이분이 바로 크리스천입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함께 가보시지요.

제목: 탤런트 이효춘의 '작은 교회 섬김'

정선일: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꽃 보다도 아름다운 분께 꽃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이효춘: 아이고, 세상에 꽃까지, 정말 예쁘다.

정선일: 모든 일들을 겪고 오시면서 아 정말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섭리 이런 것을 느끼시거나 그랬던 때에 대해서 한 번 좀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효춘: 아 원래 우리 집안은 불교 집안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연예인이 되고 나서 스물 후반부에 스물일곱 여덟 되었을 때 굉장히 공허함을 느끼고 마음에 아 굉장히 우울증도 많았었고. 그때는 탑으로 달리고 있을 때인데도 그래서 이제 성경공부부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아제가 한 40대 후반 50대, 50대까지는 아니었는데 엄청나게 좀 이렇게 동료 지간에 괴로운 것이 있었어요. 아 괴로운 것이 있어가지고 그때는 정말 본격적으로 한번 매달려보자... 그래가지고 교회를 갔는데 우리는 다 야행성이잖아요. 늦게 촬영하고 늦잠 자고 새벽기도를 갈 수가 없어요. 그래서 수면제를 먹었어요. 자명종을 틀어놓고 그렇게 해서 첫 새벽기도를 갔는데 목사님 설교를 듣고 이제 불을 다 꺼주면서 기도를 하라 그랬는데 그 전에는 방황을 무척 많이 했어요.
하나님한테도 막 진짜 하나님 계신지 한 번만 보여 달라 예수님을 한번 보여 달라 그러면 내가 믿겠다. 막 혼자서 막 그랬었는데 첫날 기도 하라고 목사님 설교가 끝나고 딱 꺼줬는데 이제 기도하려고 눈을 딱 감았는데 파노라마처럼 영화처럼 나 어렸을 때 작년부터 지금까지 찰나적으로 넘어가는 거예요. 그 바람에 난 너무 놀랐지. 그것이 첫 체험이었어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막 엎드려서 물었어요. 그때 권사님이 앞에 앉으셨는데 뒤돌아보면서 이제 됐다. 됐다. 이러시더라고요. 그날부터 이제 했는데 10개월 했는데 처음에는 수면제를 먹고 시작했던 게 나중에는 먹을 필요도 없이 그 시간만 되면 따르릉 울리기 전에 내가 먼저 일어나 "네, 하나님." 하나님이 인도를 해주시더라고요.

정선일: 수많은 인생의 정상에서부터 마음속 고통까지 다 겪고 하시는 상황에서 특별히 하나님께서 이 말씀으로 나를 붙들어 주셨다, 내개 힘을 주셨다 하는 구절이 있으실까요?
이효춘: 막 듣고 막 저기 음성도 듣고 환상을 보고 막 체험을 하게 되니까 십일조를 해야 되겠다... 그때 어디서 돈이 생겨서 십일조라고 백 얼마를 딱 봉투에다가 해가지고 강대상에 딱 놨어요. 그런데 내 기도를 하고 있는데 목사님 오셨나봐. 목사님이 그것을 보시고 그러시면서 주여~~ 그러면서 그날 이제 설교를 하셨는데 어떤 설교를 하냐면 창세기 28장 10절부터 22절이야.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께서 야곱한테 주신 말씀이에요. 그런데 아 이건 나한테 주신 말씀이구나. 무슨 말씀이었냐면 '난 내가 항상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희를 지키며 내가 너한테 허락한 것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너를 지켜주리라.'그 말씀이 야곱한테 주셨는데 나한테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십일조만 하는 게 아니라 첫 열매. 몇 백이 됐든지 몇 백을 통째로 넣고. 그 다음에 이제 10분의 1을 넣고. 그렇게 해가지고 그때부터 시작했는데 저로 인해서 이제 우리 형제간들도 전부 다 이제 지금 뭐 교회 나가게 되고. 우리 큰 언니가 다니는 그 교회에 돈이 없어가지고 그 교회는 돈이 없어요. 거기도 스무 명 정도밖에 안 돼요. 계속 목사님 월급이 없어 갖고 세도 못 내고 있는 것이에요. 그래서 내가 그 우물 사업도 안 되고 이상한 것이 금방 될 거처럼 막 그랬는데 그래서 목사님하고 의논 했지요. 그 우물 사업이 안 되니까 차라리 그 교회를 살립시다. 땅을 구입하고 또 집을 짓고 교회를 아예 지었어요. 건축을 했어요. 그때부터 내가 십일조 된 것마다 거기로 매번 보내가지고 이제 땅도 사고 교회도 짓고 목사님 자택도 짓고 그렇게 해가지고 그 교회에 봉고까지 사줘가지고 이제 저기 교인들은 그 이제 첫 열매를 맺었어요.
나라는 거는 완전히 숨기고 언니야 그러면 이렇게 합시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그런 것도 많이 있을 테니까. 교회는 언니하고 목사님이 찾아라. 그 뒤에는 이제 내가 하겠다.
정선일: 선정하시면 돕는 일을 하시겠다.
이효춘: 그것이 나의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이었어요. 그래서 나는 내가 어제 다니면서 막 봉사하고 막 일도 바쁘니까 그렇게 하기는 힘드니까 이렇게 하는 게 내가 너무 기쁨이. 십일조 통장에 돈이 이렇게 쌓이면 그게 제일 큰 기쁨이지요. 빨리 더 모아서 빨리 다른 교회를 해야지 이런 생각.
정선일: 그러니까 물질을 모으게 하시고 또 통로를 도 열어주시고 막 역할을 따로 따로 주셨군요.
이효춘: 그래서 나의 꿈은 비전은 그거예요.

정선일: 이제 앞으로 우리 크리스천 중에서도 이런 우리와 같은 문화예술 안에서 이런 연예인으로서 이런 일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이효춘: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어떤 말이냐면 왜 구하라 얻을 것이요. 두드려라 열릴 것이라. 하나님이 공짜가 없어요. 하나님 진짜 공짜 없네요... 그만큼 정성을 들여야 되고 나처럼 찾으려고 막 매달리고 낮 열두시까지 그냥.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서 교회 가서 새벽기도 그러니까 공짜가 없듯이 정말 이렇게 곤경에 빠졌을 때는 앞으로 은혜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곤경에 빠져서 거기서 헤맬 것이 아니라 그때는 아, 내가 하나님을 찾아야 할 때구나! 이것을 알고 그냥 교회만 들락날락하고 있는 목사님 설교만 들어서는 소용없어요. 새벽기도를 해봐야 돼요. 새벽기도하면은 분명히 응답이 있어요.

정선일: 동료로서도 앞으로도 우리가 세상적인 드라마뿐만 아니라 하나님한테 영광을 돌리는 그 귀한 일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기를 소망하고 계획하고 준비하시는 그런 모든 일들을 다 하나님 뜻 안 에서 아름답게 열매 맺기를 다시 한 번 소망합니다.

이효춘: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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