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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美 트럼프 시대, 국제사회에 끼칠 영향은?

17379등록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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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45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미국은 8년간의 오바마 정권을 뒤로 하고
트럼프의 시대를 열어가게 됐는데요.

오늘은 미국 현지에 있는
통신원을 연결해
트럼프 정권이 미국과 국제사회에 끼칠
영향을 분석해보고
이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해석해보겠습니다.

문요셉 통신원.

통신원>


앵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다가오는 가운데
분열의 행사가 될 거란 우려가 나오던데요. 미국 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통신원>
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일부에서는 이를 환영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 의원들이 취임식 불참을 선언하고 있는데요.
취임식 불참을 선언한 민주당 의원들은 초반에 10여명에 불과했지만
최근 루이스 하원의원이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해킹을 통해 트럼프가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왔다며 트럼프 당선을 인정하지 않자
트럼프가 sns를 통해서 이를 비난한 것이 빌미가 되었습니다.
이 비방전으로 인해 민주당의원들은 불만을 갖고 20여명의 의원들이 추가로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또 대선당시 여성을 성적으로 희롱하는 등
막말파문이 많았던 트럼프를 반대하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러 유명 연예인들도 자신의 신념에 따라서 축하공연을 거절하기까지 했습니다.
특히 취임식을 전후로 워싱턴에서만 반대집회를 펼치는 단체만 100여개에 이르는데요.
특별히 취임식 다음날인 21일 오전에는 여성들의 행진이 있습니다.
이미 sns를 통해서 수만명의 사람들이 참가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이번 행사가
다른 때에 비해 훨씬 성대하고 화려할 것이라며 취임식을 즐기라는 글을 올리면서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하지만 많은 복음주의 교회 지도자들이 트럼프 편에 서기도 했지 않습니까?


통신원>
네. 지난해 CNN과 뉴욕타임스는 출구조사에서
백인복음주의 유권자 80%이상이 도날드 트럼프를 지지했다고 밝혔는데요.
그 이유는 동성애, 마리화나, 낙태 등 세속적인 가치관 속에서
기독교적 가치관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유명한 미국 기독교 연합 단체인 가스펠코얼리션이
이 결과에 반박했습니다.

미국의 복음주의 정의가 너무 넓고 이 수치는 자신의 가치를 성경에 둔 사람들 뿐 아니라
많은 이단들이나 그냥 교회에 다닌 적이 있거나 부모님이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까지
다 포함됐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인데요.
이런 것을 볼 때 실질적으로 복음주의 백인들 가운데는 실제로 30~45% 정도만이
트럼프를 지지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갤럽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에 대한 호감도가
40%로 역대 미국인 당선인들 중에서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크리스천들 가운데서도
역시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흑인들 그리고 여러 이민자들 그리고 저소득층 사람들은
앞으로 트럼프 정치의 방향에 대해서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요.

특별히 자국중심주의와 이민자 차별 그리고 인종차별에 대해서 우려하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또 이에 대해 많은 부당함을 호소하는 크리스천들도
많이 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그동안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오바마 대통령의 여러 업적을 뒤집겠다고 공언해오지 않았습니까?

트럼프 취임 첫날부터 100일 안에
오바마 대통령 업적 지우기를 예고했던 만큼
공화당과 민주당의 정치적 대립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교회는 어떤 스탠스를 유지해야 할까요?

통신원>
현재 공화당과 민주당이 정치적으로 크게 대립하는 가운데
교회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여러 가지 분분한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 교회는 함께 혼란스러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마음을 모으고 또 하나 되어서 이 어려움을 어떻게 잘 극복해야 할 지
함께 고민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특별히 트럼프 당선인이 오바마의 업적을 지우겠다고 얘기하기도 했는데요.
그 중에 가장 먼저 트럼프가 주장하는 것이 오바마 케어의 폐지입니다.

그런데 오바마 케어가 폐지되면 이에 따른 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난하고 소득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 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교회는 특별히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어떻게 하면 그들을 도울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며
사랑을 보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미국 내 저소득층과 이민자를 품기 위해 나서는 교회도 있을까요?

통신원>
미국에서는 많은 교회들이 저소득층과 이민자들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고 섬기는 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트럼프 정권이 들어오면서 혹시나 더 어려운 사람들이 생겨나면
그들을 더 돕기 위해서 교회들이 더 힘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구제사역과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많은 교회들을 다른 교회들이
힘을 모아 도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오바마 케어가 폐지되면 많은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고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트럼프 당선인은 오바마 케어 폐지에 따른
또 다른 대안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런 만큼 교단차원에서, 교회들이

<美교계, 오바마 케어 대체할 방안 새 정권에 촉구해야>
함께 마음을 모아 목소리를 모아서 정부에 대해 대안방안에 대한 촉구를 계속해서
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앵커>
끝으로 새로운 정권교체를 앞둔 미국과 국제사회를 위한
기도제목 나눠주시죠.

통신원>
네. 정권교체에 따른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 우리 기독교인들은 미국 트럼프 당선인이 정말 기독교적인 가치를 토대로
미국을 잘 회복시켜 나가기를 기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오바마 정권 때 많은 좋은 일들도 있었지만
동성결혼 합법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이 또 우리가 걱정했었던 것 만큼
앞으로는 성경적인 기독교적인 가치가 다시 세워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미국이 많은 여러 나라들에게 영향을 주는 나라인 만큼
앞으로 세워질 정책들과 앞으로 해나갈 일들이
다른 나라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문요셉 통신원 감사합니다.

통신원>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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