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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미국 한인교회, 인도를 돕다-박태수 통신원

1327등록 20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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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최근 선교단체와 한인 교회 간의 협력을 통한 미전도종족 선교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 전해주신다고요?

 

통: (예, 사실 저는 FTT와 CCC 국제본부에서 미전도종족 개척선교를 주도하는 팀에서 사역하고 있는데요. 지난 15년 동안 미국 교회들과 이런 모델을 많이 만들어 왔습니다. )

최근에는 미주의 한인교회들과도 함께 사역하면서 전세계 한국교회가 미전도 종족 선교를 전략적으로 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면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도 미주의 한인교회가 인도의 미전도종족을 선교하고 돌아갔습니다. 이 교회는 인도의 북서부 지역에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한 미전도종족을 개척하겠다고 작정한 교회였습니다. 아직 복음이 전해지지 않았고 또 누구도 가서 선교하기로 작정이 안 되어 있어서 우선적으로 개척해야 할 종족이었습니다. 저희 선교단체 전략팀은 그 종족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선교 전략들을 그 교회와 함께 공유하면서 계획을 세웠습니다. 교회는 구체적인 정보를 갖고 기도하는 일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에 성도들을 단기개척 선교로 보냈던 것입니다.

저는 이 교회 성도들을 데리고 그동안 기도했던 그 종족을 찾아갔습니다. 교회는 그런 종족이 있는지도,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어디가 가장 전략적인 곳인지도 몰랐지만, 저희 같은 선교단체가 그 역할을 책임져주기 때문에 신경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종족과 지역에 맞는 선교 전략을 저희가 미리 제공했기 때문에 교회팀들은 그에 따라 잘 준비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교회팀들이 미전도종족을 개척하기 위해 들어갈 때 현지인 사역자가 동행했습니다. 그 현지인 사역자는 저희 선교단체가 종족 개척을 위해 그동안 발굴하고 훈련하여 준비시킨 사역자입니다. 인도의 대부분 지역이 글을 사용하지 않는 구전 문화권이기 때문에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교회개척 훈련을 시행했습니다.

보통 현지인 사역자들은 새로운 종족에게 들어갈 때 어려운 때도 있습니다. 예전에 원수였던 종족끼리는 더욱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에서 온 선교팀과 같이 들어가면 그런 위험은 감소합니다. 단기 선교팀이 종족의 문을 여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나운서: 이 두 기관의 파트너십으로 선교지에서는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도 얘기해주시죠?

 

통: 교회 팀들은 우리들의 지도에 따라 새로운 종족 개척 전략으로 선교했습니다. 말도 안 되고 문화도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선교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기도하면서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 사역하니까 기적 같은 일들이 그곳에서 많이 일어났습니다. 8년 동안 꼼짝 못했던 중풍병 할아버지가 우리가 기도하는 중에 고침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건 덕분에 마을 주민이 복음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현지인 사역자가 정착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또 어느 마을에서는 모슬렘 아이가 기적같이 고쳐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통역을 통해 떠듬떠듬 복음을 전했는데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그 자리에서 우상을 불태우는 일들도 생겼습니다. 그 인근 지역에서 한 사람이 예수를 믿는 데는 최소 3년이 걸린다고 알고 있었는데 우리의 작은 헌신으로 이렇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렇게 사역을 하고 나니까 그곳에 선교적 불씨가 생기고 현지인 사역자가 그곳에 정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그 현지인 사역자를 개척 선교의 동역자로 삼고 기도와 물질로 지원하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교회는 선교단체와 현지인 사역자와 함께 동역함으로 누구도 가서 복음을 전하지 못했던 종족들에게 처음으로 복음을 전하고 장기선교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델을 만든 것입니다. 크든 작든, 어떤 은사를 가졌든 이런 미전도종족 개척선교에 마음을 같이한다면 어느 교회든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박태수 통신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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