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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아이티 지진 벌써 1년 - 김용재 통신원

1159등록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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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아이티를 연결합니다. 김용재 통신원.

통:네,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아이티입니다.

아: 지난해 최소 23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진 참사가 아이티에서 발생한지 벌써 1주년이 됐는데요.
1년이 지난 아이티의 모습,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급합니다.

통:네, 아이티에 지진이 발생한 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아이티의 지진은 그 규모나 참혹함에 많은 기록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지진이 아이티 240년 역사상 가장 커다란 지진이었다는 것, 무려 23만 명에 해당하는 생명을 앗아가고
130만 명에 달하는 이재민을 남기며 그들의 삶의 터전 역시 파묻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숫자로 환산한 손실도 어마어마하여 80억 불에 이릅니다.
서반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이 아이티에 벌어진 이러한 사상 초유의 지진사태에 국제 사회는 아연하며
너도나도 구호와 도움의 손길을 다투듯 펼쳤습니다. 황급히 보내진 구조대들은 아직도 무너진 건물에 갇힌 생명을 찾아내어 구하였고, 의사들은 수술과 진료를 통하여 또한 수없는 생명들을 돌보았습니다.
그리고 물밀듯이 들이닥친 구호물자는 130만 명에 달하는 이재민들이 무려 1년간 먹고 마실 수 있도록
그리고 비록 천막이지만 내려 찌는 카리브의 햇살과 비를 피하여 잠을 잘 수있도록 허락하였습니다.

 

아:네,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 구호단체들의 폭발적이 사랑과 구호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그러나 아이티가 지진전과 같은 모습으로 다시 복구되려면 장기간 걸릴 텐데요. 현재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통:네,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지진 대참사 1주년을  맞이하는 날 이 나라의 대통령 르네 프레발과 영부인은 엘리자베스 드브로스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뜻에서 대부분의 희생자를 매장한
수도의 외곽지역에 있는 St. Christophe를 찾아 화환을 바쳤습니다. 
하지만, 복구작업의 원천이 되어야 할 정부나 내각은 지진 당시 행정, 사법, 입법에 걸치는 모든 부서가 근무하고 있었던 까닭에 정부 청사가 무너져 내려버림과 함께 또한 많은 관직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생명을 잃음에 따라 거의 회복 불능한 상태가 되기까지 타격을 받은데다 얼마 전 있었던 대통령선거와 관련된 부정선거는 더욱더 행정부를 무능하고 신뢰할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었습니다.
지원을 약속한 부유한 국가들은 정작 복구에 참여하여야 할 신뢰할 수 있는 현지의 동반자를 얻지 못하여 지원을 계속하는 것을 주저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래저래 아이티의 복구는 미궁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아이티에서 김용재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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