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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아이티 대지진 3주년..여전히 복구 중

430등록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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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아이티에 나가있는 김월림 통신원 연결합니다.

아:김월림 통신원, 중남미의 최빈국, 아이티를 덮쳤던 대지진이 발생한 지 3년이 됐습니다.지난 12일 현지에서는 각 교회와 자치단체들이 중심이 되어서 참혹했던 그날을 그억하며 금식기도회와 집회를 가졌다고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통:네, 그렇습니다. 지진 3주년을 맞이해 각 교회와 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금식기도회와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진의 진앙지인 레오간시 광장에서는 열흘 전부터 기도회가 열렸는데요.‘아이티를 위해 기도하라’는 주제로 저녁마다 많은 아이티 성도들이 기도회에 참여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진 당일인 지난 12일에는 정부 주최 지진 추모 행사가 대통령궁 주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3년 참혹했던 그날을 기억하며 침묵 시가 행진을 펼쳤습니다.

아:네, 지난 3년간 아이티를 재건을 돕기 위해 많은 구호단체들이 입국하지 않았습니까? 현재 재건은 어느 정도 진행됐나요?

통:네, 지진이 일어나자 유엔을 비롯한 국제구호 개발 단체들이 아이티 긴급구호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땀을 흘리며 아이티 재건을 위해 애써왔습니다. 그로 인해 지진으로 파괴된 도로가 정비되었고, 무너진 가옥들이 지어지기도 했구요. 무너진 또 파괴된 공공건물과 학교 등이 정비되었습니다

아:한국교회들 역시 아이티 재건에 적극 나서지 않았습니까?

통:네 그렇습니다. 아이티 재건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은 주목할 만한데요. 우선 한국교회는 초기 긴급구호 단계에서 각 교단과 단체를 따지지 않고, 모두가 힘을 모아 긴급구호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집을 잃고 천막촌에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식량과 식수, 의약품 등을 공급했고요. 긴급구호 기간이 끝나면서 개발의 방향을 점검해서 마을에 우물을 파거나, 무너진 교회들을 재건했고, 학교를 보수하거나 건축했고 열악한 고아원 등을 섬기는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지진 이후에 아이티의 선교 상황에도 많은 변화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통:네, 아이티라는 나라는 지진 이전,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지구촌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나라였습니다. 지진 이전에 아이티에서 활동했던 한국 선교사들도 많지 않고요. 대 지진 이전의 아이티 선교 사역이 한 선교사 개인에 의해 혹은 선교사를 파송한 단체나 한 지역 교회에 의해 이루어졌다면 대 지진을 기점으로 아이티가 주목을 받으면서 이제는 선교사 개인에 의해 사역이 이루어지기보다는 각 교단이나 단체 그리고 현장의 선교사가 건강하게 연합해 가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고요. 이제 한국 단체끼리 연합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한국의 선교사나 단체가 아이티 현지 정부만이 아니라 해외 국제단체나 유엔 등의 국제기구와 연합을 하는 중요한 일들이 이곳 아이티에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고요. 이런 의미에서 아이티 선교는 굉장히 희망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하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들이 남아있죠?

통:네, 그렇습니다. 아이티는 아직 정치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빈민가를 중심으로 갱들이 활동하면서 테러나 납치, 살인 등의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고요. 현 대통령인 마텔리 역시 가수로 오랫동안 활동했었기에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국정을 운영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아이티의 정치적 안정, 그로 인해 많은 국제사회와 기독교 단체들이 아이티에서 효과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 성도님들이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아:네, 김월림 통신원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통:네, 지금까지 아이티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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