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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브라질_노시영 통신원

1444등록 20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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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브라질을 연결합니다. 노시영 통신원!


통 : 네 안녕하세요. 이곳은 브라질 상파울루입니다.


아 : 최근 브라질은 카니발 축제로 한창 뜨거웠죠?


통 : 네 굉장했습니다. 브라질 카니발은 세계가 알아주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브라질 카니발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죠. 카니발 축제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리오 축제입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브라질은 카니발 축제로 외화를 벌어들이려고 하는 것인지 방송에서 유난히 카니발 축제 선전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시민들은 성탄부터 연말연시를 지나, 카니발에 이르는 긴 기간을 축제 분위기로 보내고 카니발이 끝나는 날을 소위 회개의 날(CINZA DAY)로 정하고 오후부터는 모든 업무가 정상화 됩니다. 카니발 축제는 매년 8월부터 전국의 5000개의 도시에서 예산을 많이 투자해서 준비를 합니다. 브라질 카니발은 매년 북동쪽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내려와서 리오, 상파울로  축제로 막을 내립니다.


아 : 카니발 축제를 빼면 브라질 문화를 이야기할 수 없을정도로 영향력이 큰 것 같아요~ 카니발 축제는 어떻게 시작된 건가요?


통 : 브라질에서는 북동쪽 올린다에서 카니발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카니발 축제의 시작은 기원전 4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죠. 추수기에 풍요를 준 신들에게 감사하며  제사를 지내며 즐기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농업이 중요한 농경시대에 추수와 함께  자연을 노래하는 축제로 시작된 것으로 봅니다. 브라질은 1500년 4월22일 발견당시부터 이미  유럽 각 나라에서 행해지던 카니발 축제가 브라질에 와서 더 구체화되고 카톨릭 종교력에  맞추어 지금까지 발전한 것이지요. 그래서인지 브라질 카니발은 매년 카톨릭 종교력에 따라 날짜를 달리합니다. 즉 카니발 축제는 월력으로 지켜집니다. 매년 부활절 전 7번째 주일이  카니발 주일입니다. 브라질은 남반구이므로 가을에 해당하고 북반구는 브라질 카니발이 있을 때 새 봄이 시작하는 첫 춘분 기간이지요. 브라질 카니발은 수 백년 전해 내려오며, 연출가들이 외국의 문화를 축제에 도입하며 더욱 다양화된 모습을 띠기도 합니다. 브라질에 일본 이민이 시작된 지 100년이 된 만큼 카니발 축제에 일본 의상이나 장식을 내어 놓기도 합니다.



아 : 축제가 끝나고 나면 정부나 시민이나 후유증이 대단하겠는데요? 카톨릭 문화가 개신교 선교사들에겐 꽤 충격적일텐데요.


통 : 긴 스타디움이 있는 운동장에서 총 연출가가 있고 수 많은 사람이 동원되어 카니발 기간에 ‘삼보드로모’라는 스타디움에서 삼바 춤을 추기도 합니다. 이제는 여자들이 너무 노출을 많이 하고 문란해져서 이 기간에 정부는 에이즈 같은 질병이 퍼지지 않도록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카니발 축제를 마치고 마음껏 즐기고 나면, 사순절이 들어갑니다. 바로 그날 재를 덮고 카니발 기간에 지은 죄를 회개한다는 뜻에서 재의 날(CINZA DAY)에 회개를 하고 사순절(quaresma)에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화요일에 실컫  고기를 먹고 그 다음날 회개하는 날이니, 화요일을 ‘고기를 마음껏 먹는다’고 하여 ‘기름진 화요일(tercafeira gorda)’이라고 합니다.

 개신교는 이와는 반대로 전국적으로 같은 기간에 수련회를 합니다. 소위 영적 리트리트(retiro espiritual)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리오의 호텔 가격은 축제 기간에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입니다. 그러나 유럽이나 다른 나라에서 이 카니발을 관람하기 위해 비싼 돈을 쓰며 오곤 하지요. 브라질은 5000개의 도시가 있습니다. 지금은 달라졌지만 모든 시에 카니발 축제를 위해 국고를 낭비하고 있습니다. 헌법에는 특정 종교를 지원하게 되어 있지 않으나

실제는 공공 기간에나 학교 등 우상을 걸어 놓고 불필요한 행사에 국가 공금을 지출하기도 하지요. 선교사들이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CGN투데이 노시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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