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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브라질 - 석창숙 통신원

1301등록 200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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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브라질을 연결합니다. 석창숙 통신원!


통:네 안녕하세요. 이곳은 브라질입니다.

 

아:6월 한 달 동안 브라질은 축제가 끊이지 않는 다고요?
통:먼저 첫 소식으로, 6월은 브라질에서 많은 축제가 열리는 달이기도 합니다. 먼저 11일은 성체일 이라는 카톨릭 축제일로 공휴일이며 크고 작은 행사가 열렸고요, 또한 지난 24일은 성 조앙 축제가 열렸습니다. 세례요한을 기리는 이 축제는 브라질 전국의 417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리는데, 사람들은 실밥이 너덜너덜한 남루한 시골의복과 모자를 쓰고 종이 국기들로 장식된 춤마당에서 향토 춤을 추며 한껏 겨울의 축제 분위기에 젖는 다고 합니다. 브라질의 북부 바이아 지방에서는 카니발보다도 이 성 조앙 축제를 더 기다린다고 하니 이들이 힘들고 지친 일상의 삶으로 부터 축제라는 형태로 돌파구를 찾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최근 브라질의 한 방송에서 우리나라의 한강과 청계천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고요?
통:이곳 TV 방송에서 한국의 한강과 청계천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이들의 주요관심사는 서울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강의 옛날 모습과 지금의 깨끗하게 변한 모습이었는데요, 한강변의 시민을 위한 공원과 많은 운동 공간, 강변도로, 시원한 물줄기와 그곳에서 즐기는 시민의 모습 등을 들어 상파울루를 가로 질러 흐르는 찌에떼 강과 비교해서 보도했습니다.이 찌에떼 강은 사실 강이라는 호칭이 무색할 정도로 수량도 적고, 오염 정도 가 극심해서 생명체가 전혀 살 수 없는 하천입니다. 상파울루시가 세계적으로 큰 도시인 탓도 있지만, 급격한 도시의 팽창과 함께 갑자기 많은 인구의 유입, 부족한 하수처리 시설, 시민의 부족한 환경의식 등이 이 강을 급속도로 오염시켰는데요, 이 찌에떼 강변도로가 도심으로 들어가는 관문이기도 하고, 더 이상 이 하천을 방치 할 수 없는 단계까지 왔다는 위기의식과 함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이런 방송을 하게 된 계기 같습니다.
 이 방송은 또 7-80년대부터 시작된  한강 되살리기 프로젝트와 함께 어떻게 강물을 이렇게 맑게 살려 냈는지를 상세히 보도하면서 아울러 청계천의 변천사도 함께 소개 했는데요, 이들이 우리나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천 개발 사업을 구상하는 듯 했습니다.지구의 반대편에서 고국의 아름다운산천을 소개하는 방송을 보니 가슴이 뿌듯해 옴을 느꼈습니다.
 
아:우리나라 기업의 제품이 상위 1,2를 다투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다고요?
통네 사실, 꼬레아 라고 하면 잘 모르는 브라질 사람들도 많은데요, 이들이 쓰고 있는 휴대폰이나 모니터, 특히 LCDTV는 우리나라 기업의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요즘 들어 LCD-TV 시장이 이곳 브라질에서 급성장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기업의 제품이 상위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이곳의 가전제품 시장의 소비 패턴이 우리나라 8-90년대와 비슷하며 인구가 1억 9천만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 시장의 잠재성은 매우 크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기업이 더욱 분발해서 계속 좋은 이미지를 유지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이곳의 준비된 한인 2세들을 발굴해서 함께 더불어 커 갈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브라질에서 석창숙 통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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