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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세계 기후 이상…이스라엘 '식목일'로 사막화 감소

443등록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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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최근 국내에서도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 오염문제에 크리스천들의 각별한 관심과 행동이 요구되는데요. 사막이 국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이스라엘에서는 사막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나가있는 통신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이갈렙 통신원 !

통: 네.

아: 이스라엘에서도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고요. 한국의 식목일과 비슷한 날도 있다던데, 어떤 날인가요?

통: 네. 이스라엘에서는 ‘투비슈밧’이라는 식목일이 매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 31일 진행됐는데요, ‘투비슈밧’은 BC 515년부터 20세기까지 지켜온 이스라엘의 일종의 절기 입니다. 본래는 과실 나무의 십일조를 드리는 날로 지켜져 왔는데, 1948년 이스라엘 독립과 더불어서, 나무를 심는 날로 변형돼 지키고 있습니다.

아: 네, ‘투비슈밧’이 본래의 목적과 다르게 나무를 심는 날로 변형된 이유가 있나요?

통: 네 그렇습니다. 오스만 투르크 시절, 이스라엘 땅을 황폐화 시키기 위해서, 나무에게도 세금이 매겨졌습니다. 세금을 낼 수 없었던 이들은 나무를 베면서 세금을 회피했는데요. 이 때부터 산과 들이 황폐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 전역의 산 대부분이 돌산이기 때문에 나무가 다시 자라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후 이스라엘이 독립되면서 이 절기가 회복 됐습니다. 이스라엘 전 국민들이 자국 땅의 회복을 위해 나무를 심기 시작했는데요. 그 결과가 황폐했던 땅이 나무들로 다시 채워지면서 수풀이 만들어지고, 사막화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스라엘 식목일인 ‘투비슈밧’이 성경에서 유래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구절인지 짚어주시겠습니까?

통: 네. 레위기 19장 23-25절 말씀입니다. 3 년 동안 심은 나무의 열매를 먹지 않고 있다가, 4년째부터 여호와께 먼저 나무의 열매를 바치라는 구절에서 이 절기가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모든 학교에서는 “나무에 대한 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국내외 거주자 모두가, 일년간 나무를 살 돈을 모았다가, 대대적으로 나무 심기를 할 정도로 전국민 모두가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광야의 땅이 푸르러지고 있으며, 사막화가 점점 줄어드는 옥토의 땅으로 변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 이 식목일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성경적 관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통: 저는 이 땅에서 “투비슈밧”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일이 심은 나무를 통해서, 땅의 회복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막연히 생각한 이스라엘의 회복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보다, 사람들이 이 돌산에서 돌을 일구고, 일일이 나무를 심고, 그 나무에 물을 주기 위해 심겨진 물파이프를 통해서, 이 땅이 회복되는 것을 봅니다. 20절에 여호와의 손이 사람들의 손을 통해, 거룩한 자가 창조하신 것이 사람들의 손을 통해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도, 결국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그런 하나님의 백성의 삶을 살아갈 때에, 그 나라가 도래하리라 믿습니다.

아: 네. 이갈렙 통신원 잘 들었습니다.

통: 네,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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