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글로컬 리포트

바로가기
18:16
중동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투자 강화 왜?

345등록 2018-08-28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글로컬 리포트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전세계가 인터넷으로 교류하는 시대에 통신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스라엘 정부에서 사이버 방어에 대한 대규모 투자 프로그램을 발표했는데요, 그것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스라엘에 나가있는 이갈렙 통신원 연결해 소식 들어보죠.
이갈렙 통신원 !

통 : 네.

아: 이스라엘이 IT 강국으로 유명한데요, 이스라엘이 어떻게 사이버 보안을 위해서 투자하고 준비하고 있는지 보도해 주시죠?

통: 네… 전 세계가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으며, 그 대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골몰하고 있습니다. 이미 사이버 보안에 대한 선두국가중의 하나인 이스라엘에서도 같은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며, 사이버 보안에 대한 대규모 투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5일에 9천만 세켈, 원화로는 290억원 규모의 돈을 사이버 보안에 대한 연구 개발비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국가 혁신부(the Israel Innovation Authority)와 경제 산업부와 국가 사이버 부처의 연합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미 10억불, 약 1조 2천억원 이상을 투자해서, 브엘쉐바라는 도시에 ‘가브-얌 첨단 기술 단지’( Gav-Yam Negev Advanced Technologies Park)를 세워, 사이버 기술에 관련된 군대와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이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계 사이버 기술의 중심지가 되려는 야심으로 엄청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 첨단 사이버 기업들이 이곳에 입주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은 전 국가적으로 국방, 경제, 건강 관련 사이버 기술들을 높이기 위해서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아: 아, 그렇군요. 그러면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통: 예, 보안이라는 것은 적과 적의 대치 상태에서 자기의 약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호 장치입니다. 과거에는 스파이나 첩자라는 개념으로 상대 진영에 침투하여, 중요한 정보나 약점을 자기편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2차 세계 대전에서도 일본의 암호를 미국이 해독하기 시작하면서 태평양 전쟁의 판세를 뒤집었으며, 영국이 독일의 암호를 해독하면서 대서양 전쟁의 판세를 뒤집었습니다. 최근 가자 전쟁에서도, 하마스 통신 시설을 이스라엘이 해킹하면서 전쟁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국방에 관해서는 해킹을 통한 무기 체계의 혼란, 도청을 통한 작전 방해등을 통해 전쟁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까지 통신망을 흔들 수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자국의 방어와 적들에 대한 공격에 있어서, 그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전세계가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되기 시작하면서, 국방 뿐만 아니라 우리의 경제 사회 활동에도 이 보안이 크게 문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금융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관련 분야에서도 보안의 위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나타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 이스라엘이 창업국가로서의 이미지를 가지면서, IT 쪽에 매우 앞서가고 있다는 느낌이 있는데요, 특별히 이스라엘이 잘하고 있는 투자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통: 네, 지난 15일에 이스라엘 교육부 장관인 나프탈리 베넽은 우수한 고등학생들을 사이버 전사로 키우는 프로젝트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100명의 컴퓨터 해커와 240명의 사이버 보안관(cyber defenders)들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국가적으로 다음 세대들에 대한 투자를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또한 군복무 기간에도 이스라엘 비밀 사이버 정보부대 '8200 유닛'등에 배치되어 전쟁의 실전 경험들을 쌓고, 이런 경험들을 통해, 제대후에는 전세계 최고의 IT 기업이나, 개인 창업을 통해서 그들의 능력들을 계속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창업 회사들에게 계속적인 기회를 준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인식에는 실패가 끝이 아니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또다른 징검다리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국가에서 벤처 캐피탈을 돕기 위해 1993년에 설립된 ‘요즈마 펀드’는, 벤처가 실패하더라도 75%를 배상해 주는 방식으로, 실패를 통해서 배운 것을 다시 성공을 위한 배움이라는 인식으로 벤처를 격려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다음 세대를 잘 키울 수 있는 시스템과 벤처가 잘 육성되도록 사회적 국가적 기반과 투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 네. 이갈렙 통신원 잘 들었습니다.

통: 네,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