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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파푸아뉴기니_정일재 통신원

1495등록 200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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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파푸아뉴기니를 연결합니다. 정일재 통신원!


통 : 네 안녕하세요. 이곳은 파푸아뉴기니입니다.


아 : 작년 말에 아이곤 종족의 성경번역 마무리를 위해 제부 마을로 들어가셨었는데..성경 번역은 잘 마무리 되셨는지요~ 마을에서의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통 : 마을 사람들은 저희가 온 그 날 부터 찾아와서 인사도 하고, 또 매일 10명 이상의 사람들이 찾아와 아픈 곳을 보이며 약을 부탁하였습니다. 때론 병명의 원인을 몰라 당황이 되고, 방문이 너무 잦아 피곤하였지만, 그들의 상처부위에 약을 발라주고, 함께 이야기하면서 좋은 관계를 맺어갔습니다. 시간을 내어 아침, 저녁으로 사람들의 집을 찾아가 센터에서 만든 아이곤 소책자들을 읽어 주고 함께 읽었습니다. 갓난 아기부터 아이들, 청년들, 노인들까지 아이곤 말로 만들어진 이야기를 들으며 좋아하며 흥분해 하였습니다. 공식적인 웍샵보다는 한 집, 한 집 찾아갈 때 모두가 자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라 생각하며 좋아하였습니다.

아 : 요나서와 룻기서 번역을 마치고 마을 점검에 들어가셨었다고요? 성경 번역 절차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나요?


통 : 멜로디와 3명의 동역자들이 번역한 요나서와 룻기서를 인쇄하여서 이번에 마을 사람들과 함께 점검을 하였습니다. 한 구절 한 구절 자신들이 읽어가면서 번역된 성경 구절이 자연스러운지, 정확한지, 이해가 잘 되어지는지 점검했는데,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생각들을 표현하면서 좋아했습니다. 아무래도 번역을 직접 감당한 젊은 세대와 나이든 분들과 사용하는 용어와 표현 방법의 차이가 있었고, 또 아시림출신인 멜로디와 제부 사람들이 쓰는 용어도 많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멜로디를 도와서 함께 일할 수 있는 나이가 드신 신실한 동역자가 나오게 되길 기도합니다.

  처음으로 자신의 언어로 듣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바르게 이해하는지, 또 문법은 맞지만 자연스럽게 들리지는 않는지 살피기 위해 어떤 이들은 밤늦게까지 읽는 모습에 감사의 찬양이 나왔습니다. 성경 번역을 점검하면서 그들은 룻기서에 나타난 형수취수제 및 기업을 무르는 자에 대한 문화적 배경을 나눌 때 비로소 성경이 이해되어진다고 기뻐했습니다. 또 보아스가 부하거나 가난하거나 젊은 사람하고 결혼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가의 대를 잇기 위해 보아스 자신을 찾는 룻을 칭찬하는 부분을, 이제까지 그들은 왜 젊은이랑 결혼하지 않느냐고, 즉 얼른 젊은이 짝을 찾으라고 이해해 왔던 것을 이번 ‘모어 성경’을 가지고 마을 점검을 하면서 바른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나서에 나타난 심연의 바다 속 바닥을 한 번도 표현해 본 적이 없는 그들이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를 두고 하루 종일 고민하던 모습을 지금도 생각하면 기쁨과 힘이 됩니다. 선하신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그들의 언어로 바로 이해시켜 주실 때, 그들 속에 진정한 믿음과 부흥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함께 그 때까지 두

손 모으며 나아가기를 다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아 : 특별히 기도제목이 있으시다고요~


통 : 2월 초에 제부에 새로운 선생님이 오시기 때문에 이제 저희가 다시 돌아가도 거할 집이 없습니다. 감사한 것은 루빈이라는 친구에게 목재를 만드는 동력톱이 있는데, 그의 친척들이 직접 저희가 지을 집을 위해 목재를 만들어 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전에도 여러번 부탁을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아 계속 집짓는 일이 미루어졌습니다. 이 번이 세번 째입니다. 하나님께서 때에 맞추어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하셔서 목재도 준비해 주시고 집을 지을 사람들도 보내주실 줄 믿습니다.


지금까지 파푸아뉴기니에서 CGN투데이 정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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