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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독일, 옥토버페스트 개막[이찬영 통신원]

600등록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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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먼저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독일에 나가 있는 이찬영 통신원 연결합니다.

아:이찬영 통신원,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옥토버페스트’가 독일 뭔헨에서 개막됐다고요?

 

통:네,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시월의 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지난달 22일 독일의 바이어른 주의 주도인 뮌헨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옥토버페스트는 1810년 10월 17일에 시작 되었는데요. 그 계기가 된 것은 바이에른의 황태자 루트비히 1세와 테레제 공주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경마 경기였다고 합니다.당시 루드비히 황태자는 고대 그리스 문화에 심취해 있었는데요. 신하 중 한 사람이 경마 경기를 고대 올림픽 경기처럼 열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에 루드비히 황태자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자 첫 번째 옥토버페스트는 스포츠 경기 형태의 축제로 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바이에른 황실은 국민들이 이 축제를 매우 좋아하자 다음 해 같은 시각에 경마경기를 다시 열게 된 것이 현재까지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아:네, 긴 역사를 가진 이 축제에 올해도 어김없이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려 들었다면서요? 

 

통:네, 그렇습니다. 1819년에는 뮌헨시 소속 신부가 축제의 주관을 맡으면서, 옥토버페스트가 예외 없이 매년 열리도록 하자는 원칙이 확립됐으나, 역병이나 전쟁으로 인해 24차례 열리지 않게 되면서 올해로 179회째를 맞았습니다.축제기간인 지난달 월 22일부터 오는 7일 까지 16일 동안 전 세계에서 600만 명에서 7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독일 전역은 물론이고, 전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그런데 이 옥토버페스트 기간에 어마어마한 양의 맥주가 팔려 나간다면서요?

 

통:네, 앞에서 언급한데로 최초 발단은 결혼을 축하하며, 경마경기를 관람하는 건전한 모습의 축제였고, 시간이 지나면서 가난한 사람들과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을 위한 축제로 발전해 가던 옥토버페스트는 1880년부터 시당국이 맥주판매를 허용했습니다. 1950년 뮌헨 시 시장 토마스 빔머가 처음으로 맥주 통 꼭지를 따는 행사로 축제를 시작하면서 현재는 다른 의미 보다는 맥주를 마시는 축제로 자리 잡아 해마다 소비하는 맥주의 양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무려 750만 리터의 맥주가 팔려나갔습니다.실제로 현재 독일 내에는 약 1300개의 맥주 공장이 있고 4,000종 이상의 맥주가 생산되고 있으며 전세계 맥주공장의 1/3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즉, 웬만한 마을이나 수도원마다 맥주 양조장이 있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지요. 과거 수도원에서는 맥주를 만들어서 그 판매비용으로 수도원을 운영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지금도 각각의 수도원의 이름이 붙은 맥주가 판매되고 있기도 합니다.

아:네, 이찬영 통신원, 끝으로 독일을 위한 가장 긴급한 기도제목 전해주시죠?

통:네, 독일 사람들의 전통 문화인 만큼 옥토버페스트는 점점 성대하게 열리고 있는데요.하지만 음주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축제의 모습이 안타까운 것은 사실입니다.500년 전만 해도 루터를 통해 종교 개혁을 일으킨 나라가 독일이고 어느 마을을 가든지 마을의 가장 중심이 되는 곳에 세워진 교회들을 가진 나라가 바로 독일이기 때문이지요. 전세계에 술을 문화를 전파하는 나라가 아닌 성령의 문화를 전파하는 나라, 독일이 되기를 기도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기도해 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아:네, 이찬영 통신원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통:네, 지금까지 독일에서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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