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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러시아-조혜선 통신원

1495등록 20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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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러시아 연결합니다. 조혜선 통신원!


통 : 안녕하십니까, 이곳은 러시아 쌍뜨-뻬쩨르부르그입니다.


아 : 얼마 전 새로운 대통령 취임식이 있었는데요, 국민들의 관심이 높지 않습니까?


통 : 러시아는 요즘 영국에 이어 캐나다를 이긴 축구의 열기로 특히나 청년들은 밤새도록 축구팀 제니스 이름을 부르며 밤새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7일 그 어느 나라 보다도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취임식을 가진 새로운 대통령 메드베쥐는, 노년층에게 더 많은 인기를 받았던 푸친 대통령에 비해 러시아의 지성인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는 있습니다만, 여전히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어서 과연 이 물가고를 어떻게 잡아 갈지 사뭇 궁굼해 들 하고 있습니다.  


아 : 러시아의 날씨는 요즘 어떤가요?


통 : 요즘은 이곳도 나무에 새잎이 무성하게 자랐고, 잔디들이 예쁜 초록으로 뒤 덥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기온이 좀 낮아서 조석으로는 가죽코트를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어느덧 백야의 기운이 짙어져서 벌써 새벽 4시면 창밖이 환하게 밝아오고, 밤에도 10시나 되어야 조금씩 어두워지고 있어서, 그나마 오후에 햇빛이라도 화창해지면 주말을 맞은 도시 근교나 공원 등에는 일광욕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아 : 특히 북쪽지역의 날씨는 요즘 어떤가요?


통 : 좋은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분들은 이해를 잘 못하시겠지만, 1년에 일조 시수가 60일 밖에 안 되어서 몸에 늘 비타민 D의 부족현상을 겪는 러시아 특이 북쪽지역인 이곳 쌍뜨-뻬쩨르부르그 주민들은 겨울에는 스포츠나 사우나를 통해서 땀을 빼야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 할 수 있고 몸에 소금이 끼지 않아서, 해가 밝아오는 5월부터 여름인 8월까지는 일광욕을 하거나 여름농장에서 농장물도 거두며 땀을 빼는 노동을 통하여 건강한 겨울 생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 : 5월 말이 되면 여름방학이 시작되지 않습니까?


통 : 네, 이제 곧 5월말 모든 학교가 3개월 동안의 긴 여름 방학에 들어가면 아이들도 휴가를 맞는 부모들이나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농장에 내려가 열심히 뛰고 놀아야 건강한 겨울생활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생활양식이 그렇다보니 농장이 좀 멀리 떨어져 있거나, 농장일로 분주한 경우는 주일에도 아예 도시로 올라오지 않기 때문에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의 수가 줄어서 교회들이 좀 썰렁해  지기는 하지만, 반면에 유일하게 공원이나 도시근교에 나가 전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밝은 시간 때를 맞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늦은 시간까지 봄을 즐기는 러시아 주민들과 함께 시청자 여러분 모두에게도 축제의 시간들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아:뻬쩨르부르그의 선교동향은 어떤가요?


통:뻬쩨르부르그의 선교사들은 계속해서 선교지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난 4월에도 자체 세미나를 했지만 노회장로교 공세 노회역활을 하는 무리에서는 봄 정기 모임을 하면서 4년 동안이나 준비했던 장로교회 헌법을 만들어서 통과시켰습니다.

이제는 모든 장로교회가 동일하게 성도들의 생활을 이끌어 줄 수 있게 돼서 특별히 현지 목회자들이 아주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간에는 장신대 총장을 지내신 서종운 교수님이 선교지를 방문하셔서 선교사에게 있어서 사람들을 의식하지말고 온전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루하루 맡겨진 일에 충실할 것과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신것과 같이 현지인들과 하나되는 성육신을 이뤄가라는 당부의 말씀 그리고 어떤 형편이 있더라도 오직 진리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과 또 러시아는 유럽에 속해있기 때문에 문화의 차이가 심해서 선교가 어려운 지역이라며

서두르지 말고 주님의 인도 하심을 의지하라는 위로의 말씀을 주시고 가셨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 쌍뜨-뻬쩨르부르그에서  CGN투데이 조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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