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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불가리아 내 이슬람 증가

487등록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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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불가리아에 나가있는 강태기 통신원을 연결해 현지 상황 전해드립니다.

질문:강태기 통신원, 최근 터키에서 불가리아로 유학을 오는 학생들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네, 그렇습니다. 2012년 기준으로 전체 불가리아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이 1,657명으로 집계가 되었는데요. 그중에 1,173명 즉 약 70%의 학생들이 터키에서 온 학생들이었습니다. 터키는 입시경쟁이 아주 치열하다고 하는데요. 이웃나라인 불가리아는 EU회원국이면서도 상대적으로 학비가 싸고 생활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질문:이 때문에 터키어로 수업을 하는 학교 역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면서요?

답변:네, 그렇습니다. 2011년 인구 조사에 의하면 불가리아 내에 터키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이 전체 인구의 약 9.1%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 만큼 터키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인데요. 거기에 터키로 부터의 인구유입이 증가하다 보니 터키어로 수업을 하는 학교가 점점 늘어가는 것은 어찌 보면 예고된 결과라 하겠습니다.


질문:이슬람 세력의 확장은 선교의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지 않을까요?

답변:네, 사실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조사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터키계 불가리아인 혹은 터키계 집시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입장에서는, 현지인들에게 이슬람의 가치관을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간다는 사실은, 분명 위협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질문:그런데 이렇게 터키에서 불가리아로 유학을 오는 학생들이 늘면서
불가리아 학생들이 오히려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요?

답변:네, 그렇습니다. 사실 거의 무상으로 교육을 받는 불가리아 학생들과 비교해서
비싼 학비를 내고 수업을 받는 터키 유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게 되는데요.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게 되는 자국 학생들의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흑해 연안의 휴양도시 바르나에서는 이러한 불평등을 호소하는 불가리아
학생들의 데모가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질문:강태기 통신원, 끝으로 불가리아를 위한 가장 긴급한 기도제목 전해 주신다면요?

답변:얼마 전 불가리아 정교회의 수장이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라디오 방송에서 어느 여인이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과연 정교회가 우리에게 해 준 것이 무엇입니까?” 그 말이 교회를 향한 불가리아인들의 민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불가리아 내에도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개신교단의 여러 교회들이 있지만, 그 영향력은 미비할 뿐입니다. 지난 날 우리나라 평양의 장대현 교회처럼, 이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이 땅에 복음의 불씨를 지필 수 있는 그런 영향력 있는 교회가 불가리아에도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질문:네, 강태기 통신원,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답변:네, 지금까지 불가리아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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