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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로고스호프호 부산에 뜨다

775등록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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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바다위의 UN, 선교선 로고스호프가
부산항에 닻을 내렸습니다.
이 배에 타고 있는 세계 50여개국의 선교사들은
한국에 어떤 메시지를 가지고 왔을까요?
부산에서 김대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길이 130m, 무게 만2천톤급의 선교선
로고스호프호가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울산항에서 방한일정을 시작한
로고스호프호의 선체에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담은
노란 리본이 그려져있습니다.

[인터뷰] 에드 버비크 선장

부산입항을 축하하는 행사로 공식일정을 시작한
로고스호프호는 전세계 50개국 출신 400여명의
승무원들이 만들어내는 활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정박한 곳은 한국이지만 해외여행을 온 듯한 느낌입니다.

세계최대의 선상 서점을 갖추고 있는 로고스호프호는
세계 각국에 저렴하게 책을 판매하거나 기부해 지식을 전하고
이를 매개로 복음도 전파해왔습니다.

서점에 갖춰진 5000여종 80만권의 책 중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책은 바로 어린이 도서류입니다.

영어로 된 만화성경과 퍼즐북을 고르는 이들의 손길에서
한국의 높은 교육열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화영 단기선교사
[인터뷰] 김은주 방문객 / 서울 송파구

로고스호프호에는 이 외에도
'돌아온 탕자'이야기를 세트로 제작해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투어코스도 마련돼 있습니다.

또 국제적인 문제인 에이즈에 대해 배우고
가난의 고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주최측은 선교의 비전을 제시하는 컨퍼런스나
리더십 세미나도 열어
취업과 스펙준비에 지쳐있는 한국의 청년들을
일깨운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영규 목사 / 로고스호프 한국방문위원회 실행총무

로고스호프호는 다음달 7일까지 부산에 머문 후
군산과 인천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방한일정은 8월 18일까지 이어집니다.

[스탠딩]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가득담은 로고스호프호.

이 배가 정박하는 대한민국의 곳곳마다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가 전파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김대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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