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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로고스호프호에만 있는 특별한 은혜는?

567등록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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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은 선교선 로고스호프호 연속기획의 두번째 소식으로,
배에 탑승한 선교사들의
다양한 생활모습을 전합니다.
이들은 로고스호프호에서 무슨 일을 하며,
어떤 은혜를 누리고 있을까요.
김대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에 정박중인 선교선 로고스호프호에는
전세계 50여개국에서 모인 400여명의 선교사들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70%는 18세 이상 30세 미만의 청년들.
학업과 취업준비, 결혼에 대한 고민들로
바쁠 시기인 이들이 로고스호프호에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013년 9월 로고스호프호에 탑승한
아미 시마다 선교사는 이곳에서 선교적 삶과
호텔 서비스를 배우고 싶다고 말합니다.

배에 탑승하면서 멋진 패션을 포기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해맑게 웃는 그는
하루 8시간의 힘든 청소 일도 묵묵히 해 나갑니다.
일의 크기를 따지지 않는 성숙한 사역자의 모습이 엿보입니다.

[인터뷰] 아미 시마다(23) / 일본

한편 방문객들이 볼 수 없는 배의 중심부에서도
주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스탠딩] 이곳은 로고스호프호의 심장 기관실입니다.
엔진이 가동되면 50도가 넘는 이곳에도
수많은 헌신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 기관실을 총괄지휘하는 기관장 김수철 선교사는
일반 상선에서 근무하던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자신을 특별히 돌봐주신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선교선 사역에 헌신했다고 전했습니다.

부부가 함께 헌신하면서 자녀들의 학업 문제 등
고민스러운 부분이 적지 않았지만
배에 승선한 후로 매일매일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김수철 기관장

한편 로고스호프호에서 미디어 홍보사역을 맡고 있는
캐서린 체 선교사는 취업준비에 몰두하느라
바쁜 한국의 청년들에게 자신의 지혜보다는
하나님께 의지할 것을 권했습니다.

그녀는 선교선 사역을 통해 자신의 숨겨진
재능들을 발견하게 됐으며
하나님과 동행하면 자신의 능력보다 훨씬 큰 일을
이룰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캐서린 체(27) / 홍콩계 영국인

크고 작은 세상의 즐거움을 내려놓고
로고스호프호에 몸을 실은 선교사들.
이들은 자신을 버리고 예수를 위해 헌신하면서
더 큰 은혜와 기쁨을 얻게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CGN투데이 김대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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