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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로고스호프호의 안전관리 노하우

629등록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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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은 선교선 로고스호프호 연속기획의 마지막 소식으로,
로고스호프호의 안전관리 노하우에 대해 전합니다.
이 배의 선교사들은 선박안전점검을
사역의 일부로 여기며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을 쏟고 있었습니다.
김대열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소가 한창인 로고스호프호의 갑판 위.
한 여성 선교사가 구명보트의 구석구석을
꼼꼼히 점검합니다.

매주 한차례 구명보트의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비상식수까지 교체해 놓는 것이
그녀의 임무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로고스호프호의 선교사들은 세계 선교의 사명을
수행하기에 앞서 기본적으로
선박의 안전상태부터 철저히 점검합니다.

우선 배의 머리격인 조타실에서는 두 명의 해양감시자가
상주하며 항해 중 돌발상황에 대비합니다.

또 용접 등 위험요소가 큰 작업은 반드시 사전에
보고한 후 실시하게 하는 등
안전지침들이 세부적으로 마련돼 있습니다.

[인터뷰] 라도슬라브 카민스키 / 조타실 승무원

로고스호프호에는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세계 각국의 선교사들이 모여 있는 만큼
위기상황 발생시 일부 선교사는 안내방송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로고스호프호는
매주 수요일 위기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해
모든 선교사들이 미리 약속된 대응요령을 익히게 합니다.

이런 철저한 훈련과 관리에 대해 기관장 김수철 선교사는
자신들은 그저 기본 지침을 지키고 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수철 기관장

로고스호프호의 에드 버비크 선장은
배의 리더로서 선교사들이 각자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돕는 동시에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을 잊지 않도록
강조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전했습니다.

모든 선교사들이 각자 맡은 일을 사역의 일부로 생각하며
강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는 점이
빈틈없는 선박 안전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에드 버비크 선장

기본규정에 충실하게, 그리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책임감을 가진다.

이것이 선교선 로고스호프호가 안전하게
전세계를 누빌 수 있는 원동력이었습니다.
CGN투데이 김대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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