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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단기선교여행, 지혜롭고 안전하게!

430등록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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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단기선교여행
시즌이 시작됐는데요.

선교여행 준비와
선교 활동을 진행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봤습니다.

진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달 초,
인도의 한 사원에서
찬송가를 부르던 기독교인들이
퇴장 조치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수행중이던
한 스님이 한국에 알리겠다고
말하자 그들은
황급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전 세계적으로
무책임하고 무례했다는
평가를 낳고 있습니다.

교계 역시
‘사랑은 무례하지 아니한다’는
성경 속 가르침을 이행하지
못했다며 선교활동 시 조금 더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김진대 사무총장 / 한국위기관리재단
"한 사람 한 사람 행동이 우리나라 교계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생각한다면 조금 더 겸손하게 조신하게 예의를 지키고 다같이 더불어서 사는 시대 정신에 맞게 행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위 사례처럼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 것 이외에도
(작은자막- 선교지 특성과 위기대처능력 반드시 파악할 것)
선교지역 특성에 대해 철저하게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후와, 정치, 범죄구성요소 등은 물론
현지가이드가
위기대처능력이 있는지도
꼭 체크해야 할 부분입니다.

[인터뷰] 김진대 사무총장 / 한국위기관리재단
"사전에 그 나라를 지피지기 백전불패라고 우리가 가서 만나야 될 사람들, 그곳의 환경과 우리가 주의해야 될 것들을 충분히 준비해간다면 그만큼 위험요소를 줄이는 것이 되고“

위기관리 전문가는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를
만날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해
대비책을 최대한 갖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김진대 사무총장 / 한국위기관리재단
"비상시를 대비해서 미리 구성원들을 조직하고 구성원들이 그런 경우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 역할과 훈련을 미리 해봄으로써 실제적으로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조금이라도 우왕좌왕하지 아니하고 대처할 수 있는“

서울 사랑의교회는
단기선교여행 참가자를 대상으로
위기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위기관리 태스크포스도 구성해
전문관리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또 온누리교회는
외교부가 정한
여행경보지역 1,2단계
국가만 방문하기로 했으며,
현장 선교사에게 조금이라도
위험한 사역은 자제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고 간과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잘 관리하고 예방해
현명하고 은혜롭게 사역하는
단기선교가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CGN 투데이 진가희입니다.
jinkh1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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