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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교육선교로 중화권 복음화 이룬다

494등록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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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대만에서 CGNTV 중문대의
개국 6주년 감사예배가 열렸습니다.

특히 이날 예배에선 CGNTV 중문대와
대만 성광신학교와의 MOU가 체결돼

교육선교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1.
중화권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CGNTV 중문대가 올해로 6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대만 타이페이 진리당에서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2.
여기에는 대만 목회자들과
한인 선교사들,

CGNTV를 사랑하는 현지
크리스천들까지 70여 명이 참석해

CGNTV 중문대의 지난 사역과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3.
대만 목회자들은
CGNTV를 통해 제공되는

예배와 집회,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들이

이들의 신학적 기초를 잡아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4.
또 성도들을 위한 양육법과 교재가
부족한 대만의 목회 현실 속에서

CGNTV에서 방영되는 '생명의 삶'
큐티를 적용해 성도들의

영적 부흥과 성장을 경험했다는
간증도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양용민 목사 (대만 목사님)

5.
한편 CGNTV 중문대는 그간
중화권 선교 및 대만 교회들의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 사역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도 힘써왔습니다.

6.
그결과 현재 대만 내에는
신학교 수가 턱없이 부족해

많은 사역자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점을 인지하고

이를 감안해 향후 교육 선교에
더욱 힘쓸 것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홍성민 국장 / CGNTV 중문대

7.
이날 예배에서는 성광신학교와
CGNTV 중문대의 MOU 체결식도 진행됐습니다.

8.
대만의 3대 신학교 중 하나인
성광신학교는 100년째 중화권 선교에

비전이 있는 크리스천들을 위해
양질의 신학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9.
특별히 교육 선교를 목표로
신학교육 콘텐츠 보급에

집중하고 있는 CGNTV 중문대는
오는 9월부터 성광 신학교의 강의와

학술회 등을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현지 신학생과 목회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신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천지송 원장 / 대만 성광신학교

10.
올해로 개국 6주년을 맞은
CGNTV 중문대.

그동안 대만 땅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을 통해

앞으로도 중화권 선교의
구심점 역할을 하길 기대해봅니다.

CGN 투데이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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