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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에너지 빈곤’에 희망을 배달하다!

531등록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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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현지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캄보디아에 나가있는 박꽃초롱 특파원 연결합니다.

박꽃초롱 특파 원, 최근 한국의 한 NGO단체가 캄보디아를 방문했지 않습니까?
우리의 태양광에너지 기술 전수하고 적정기술 훈련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들었는데요.
특히 에너지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을 찾아 앞으로 에너지 자립을 위한 기술과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하던데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특: 네 적정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온 한국 나눔과 기술팀이 최근 캄보디아를 찾았습니다. 나눔과 기술팀은 이번 방문에서 UNDP 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에너지기술과 적정 기술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프로젝트에는 전기가 부족한 국가로 손 꼽혀온 몽골, 미얀마, 캄보디아 국가의 대학생 총 15명이 직접 참가했습니다. 이들 대학생들은 나눔과 기술팀이 작년 한국에서 진행한 이론 교육에 이어 올해 캄보디아에서 실무 교육을 받게 된 것인데, 이로써 자국 태양광 에너지 설치의 전문가로 발돋움 하게 됐습니다.

[인터뷰]조성철 교수 / 나눔과기술

아:또 현지에서 적정기술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 단체와도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협력했다고요?

특: 네 그렇습니다. 캄보디아 다케오에서 공동체를 통한 적정기술 사역을 펼치고 있는 선교단체 에너지팜이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했는데요. 현지 기온과 습도 등에 익숙한 전문 단체이기 때문에 보다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에너지팜으로부터 실무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이후 캄보디아 봇뱅지역의 마을학교를 찾아가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설치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최종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들이 설치한 태양광 시스템을 통해 학교는 앞으로, 태양광을 5시간 흡수할 때마다 10와트 전구 100개를 5시가 동안 밝힐 수 있는 양의 에너지를 얻게 됐습니다. 봇뱅 마을학교는 개교 이후 10년이 다되도록 전기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늘 어둠 속에서 수업을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이번 설치가 감격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독실한 기독인인 소피아 교장은 10여년간 이어온 기도가 응답된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앞으로도 자국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행동하는 리더가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가 보레이 / 캄보디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기쁩니다.우리나라 개발에 도움이 되고 싶고 앞으로 다른 곳도 돕고 싶습니다. 왜냐면 태양열 에너지는 태양으로부터 얻어지는 깨끗한 에너지니까요.이 모든 것을 지원해 주신 하나님께도 감사합니다.

아:박꽃초롱 특파원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특:네 지금까지 캄보디아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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