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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오비히로에 새로운 부흥을 주소서

567등록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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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본 최북단의 있는
북해도의 청정도시 오비히로에서
내일이면 문화맞춤전도집회
러브소나타가 열립니다.

이곳은 130년 전
일본 기독교인들에 의해
개척된 지역이기도 해
그 의미와 역사가 깊은데요.

이곳의 영적분위기와
상황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일본 오비히로에서 전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의 최북단 북해도에 위치한
오비히로.

일본에서 가장 큰 밭농사 지대인
토카치 평야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이 지방의
정치,경제,유통의 거점이기도 합니다.

오비히로를 포함한
이곳 지역 명칭을 토카치라고 하는데
이곳은 130년 전 신실한
기독교인들에 의해 개척됐습니다.

[인터뷰)닛타 요시카츠 / 도카치리바이벌 교회 목사
기독교인들이 소명을 받아서 개척하는 가운데 그들의 영향이 정말 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신앙인들은 희망을 가지고 고난 가운데 있어도 개척을 계속 했기 때문에
지금의 토카치가 훌륭한 발전을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특히 오비히로는 '기독교 마을'이라고
불릴 정도로 크리스천들의 회심자가 많았던
개척의 기록도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00여년 전 신실한 기독교인들이
성경으로 자녀들을 교육하고
또 믿음의 씨앗을 뿌린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100년된 정교회 건물과
120년 된 오비히로 최초 유치원인
후타바 유치원은 지금도 여전히
기독교 세계관으로 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해
앞장 서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스즈끼 노리야끼 원장 / 오비히로 후타바 유치원
조금 전에 했던 춤은 12월 크리스마스때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공연으로
부모님들 앞에서 아이들ㄹ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지금 즐겁게 예수님의 탄생을
맞이하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기독교인들에 의한
개척 역사를 가진 지역인데 반해
이들이 보여준 신앙의 뿌리는
계승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척박한 땅이 풍요의 땅으로
변화했지만 그 이면에는 풍요로 인해
어둡고 그늘진 부분들이 있습니다.

[인터뷰]무라타 아키라 목사 / 오비히로 러브소타나 실행위원장
이 넓은 푸른하늘이 펼쳐져있는 오비히로지만
그 이면에는 이혼가정이 많고 아이들이
그런 가운데 희생이 되어 고독한 마음을 갖게 되거나
상처받아서 탈출구를 찾고 있습니다.
또 어른들 가운데도 마음은 사실 외로워서
알콜과 도박에 의존하게 된 현상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 신흥종교와 이단들의 교세 확장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 있을
러브소나타를 앞두고 지역교회 성도들을 위한
교회부흥세미나와 가스펠나이트가 어제
일본 오비히로 현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오비히로는 물론 북해도의 쿠시로, 기타미 등
지역 교회들이 연합하고
실행위원 10명이 구성됐습니다.

지역교회와 성도들은 무려 1년연 간 금식하며
문화전도집회 러브소나타를 통한 오비히로 지역의
재부흥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코바야시 사역자 / 도카치리바이벌 교회
러브소나타라는 축복이 지금 이 자리에 임했고
하나님께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지금부터 기대됩니다 .

현재 지역 주민 2800명에게 초정장이 전달된 상황에서
오늘 저녁 집회를 앞두고
막바지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30년 전 신실한 기독교인들에 의해
척박했던 땅이 새롭게 기경됐던 것처럼
이곳 현지 지역교회들과 성도들은 이번 러브소타를 통해
일본 부흥의 역사가 새롭게 쓰여지길 기대하고 하고 있습니다.

일본 오비히로 현지에서 씨지엔 투데이 전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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