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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안전,'위기관리지침서' 발표

461등록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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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위기관리재단이
창립 4주년을 맞아
위기관리포럼을 열고
2년간 작업해 온
'선교사위기관리지침서'를
일부공개 했습니다.


지침서에는 위기관리를
위한 핵심정책 모델은 물론
위기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한 정책 등
12가지의 다양한 정책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전경진 기잡니다.

[리포트]

선교사들의 안전과 위기 관리를 위한
지침서가 내년 2월 발간을 앞두고
일부 공개됐습니다.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어제
창립 4주년을 맞아 남서울교회에서
교단 선교부 담당자와 선교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관리포럼을 열고
'선교사위기관리지침서'를 발표했습니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현장에 있는 선교사들의
요구에 따라 선교계 역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가기 위해섭니다.

[녹취]김진대 사무총장 / 한국위기관리재단
좀 더 통합적이고 입체적인
선교가 위기관리지침을 마련함으로
한국 선교사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발간하게 됐습니다.)

이날 각 분야의 지침을 제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침서의 내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지침서는 정보보안, 선교사 멤버케어
그리고 긴급철수 추방선교사 치침은 물론
선교사들의 안전관리, 건강의료 등에 대한
치침을 담고 있습니다.

또 선교사들의 보험관리,
비상금 위기관리기금 운용 등의
치침이 추가됐습니다.

[인터뷰]정서운 선교사 / '비상금 위기관리기금 운용 지침'
(선교사들은)항상 사역비와 생활비가
쪼들려요.그렇기 때문에
비상기금을 비축해 놓는 것은
상상도 못 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그것을 비축하느냐 안 하느냐를
보면 그 분이 위기를 대비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우선순위 문제를 교육할 때부터
잘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위기관리 평가 지침'은
각 선교단체들이 위기를 관리하고 체크해 보면서
위기관리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선교계에서 이러한 지침서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2003년 아홉 페이지 분량의 위기관리지침서가
한국세계선교협의회에 의해 발간이 됐지만
선교 환경의 변화에 따라 재개정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한국위기관리재단이 재개정을 맡아
10년 만에 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선교위기관리지침서가
한국 선교계에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위기관리재단은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도문갑 연구원/ 한국위기관리재단

지침서는 내년 2월에 발간될 예정이며
각 선교단체와 교단에 배포됩니다.

CGN투데이 전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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