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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2015년 주요 NGO들의 사역 방향은?

449등록 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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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2015년 각 NGO들의 사역 방향을 알아봅니다.
<앵커멘트>
태풍이나 지진 같은 자연재해서부터
국경을 망라하고 헐벗고 굶주린 이웃까지

힘들고 어려웠던 현장에는 어김없이 십시일반,
NGO 단체들을 통해 모인 도움의 손길이 있었는데요.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NGO의 영향력은
크고 중요하단 의미겠죠.

그렇다면 2015년, 주요 NGO들의 사역 방향은
어떻게 될까요? 김수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1백여 개 국가에서 지구촌 이웃 1억 명을
돕고 있는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은

올 해는 ‘주신 것을 더 풍요롭게’라는 각오로
기존의 사업들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먼저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학교 등지에서
지구촌의 빈곤 현실에 대한 체험과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이 아픔을 공감하고 책임 있는
지구촌 공동체 의식을 기르도록 돕습니다.

과거 단순한 물질적 원조에서 벗어나 차세대들의 관심과 태도를 변화시켜
빈곤의 구조적, 제도적 원인을 해결 하기 위해섭니다.

또 올해는 후원자가 직접 모금을 디자인하고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

주변 지인들에게 함께 나눔에 동참하도록 하는
새로운 모금프로젝트 ‘오렌지 액트’도 시작합니다.

[인터뷰] 월드비전
기부에 있어서도 재미가 있어야 하고 기부하는 가치와 기쁨을 어찌하면 잘 전할 수 있을까, 20-30대층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다 나온 것..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전 세계 26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해

아이들을 지적, 정서적, 사회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한다는 것이 비전입니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북한 어린이 돕기 사역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언제든 북한이 문을 열고 후원을 받아들일 때를 대비해
한국컴패션은 1백여 곳이 넘는 한국교회들과 연대해

북한사역의 비전을 나누고 체계적인 양육 프로그램과
인적, 물적 자원의 지원 방안을 연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아대책은 사사기 61장 1절 말씀을 기반으로
올해 표어를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로 정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선교 구호활동을 위해
기아대책은 조직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습니다.

기아대책 직원들과 파송 선교사들,
현지인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직급별 리더십이나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
영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해
힘써온 밀알복지재단.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하자’는 비전에 따라
올해는 장애인 근로 작업장인 굿윌스토어를 더욱 확대할 방침입니다.

현재는 전국 12개의 매장에서
2백여 명의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는데

이 사업에는 장애인이 더 이상
동정에 의한 지원 대상이 아닌

근로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장애인 한 명이 자립하면 가정이 살고
지역사회도 함께 살아난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밀알복지재단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대의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교육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그 일환으로 올 봄에는 장애인 거주시설
신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밀알복지재단
장애 영유아 통합 보육부터 시작해서 특수교육과 직업재활 또 이게 끝나고 갈 데 없는 사람들을 위한 생애 전반에 걸친 복지서비스 제공입니다. // 저희 미션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완전한 사회통합을 이루는 것이다.

국제개발 NGO 더멋진세상은 취약 국가별로
한 마을을 선정해 개발을 진행하는 ‘더 멋진 마을 조성’과

말라리아, 에이즈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생명 살리기 사업’,
재난지역 긴급구호 등 세 가지 사역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더멋진세상은 이제껏 위급 상황시 파견됐던
현지 주민들과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들이 끝까지 자립할 수 있도록 중장기 개발계획을 세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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