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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서공회연합회 수장 내한

487등록 20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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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성서출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마이클 페로 총무와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멜빈 리베라 출판 총책임자가 내한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세계성서공회가 당면한
과제들을 나누고
변화하는 시대를 위한 성경컨텐츠
생산과 트렌드를 공개했습니다.

전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세계 200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두 수장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마이클 페로 총무와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멜빈 리베라 출판 총책임자가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성서출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했습니다.

이들은 세계적인 규모의 대회 참석과 더불어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계성서공회가
당면한 과제와 성경컨텐츠 생산 그리고
이 시대의 트렌드를 공개했습니다.

마이클 페로 총무는 먼저
밀레니엄 세대들은 인쇄물이 아닌
디지털 매체를 선호한다며
이는 성경을 꼼꼼히 읽지 않고
핵심만 파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성경 출판에 있어서 당면한 도전과제는
디지털 시대지만 인쇄된 성경의 필요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현재 남반구에 있는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교회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지만
성경을 구입할 수 있는 재정적인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멜빈 리베라 출판 총책임자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가 '마블' 프로젝트를 통해
해설 성경을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멜빈 리베라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출판 총책임자: 마블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성경을 좀 더 깊이 있게 연구하고 말씀 속에 깊이 빠져들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서 번역자들을 도와서 성경 번역을 가속화 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또 유럽과 미국 등 지에서는
성도들이 더 이상 성경을 읽지 않고 있다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할지가 고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멜빈 리베라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출판 총책임자: 교회가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나라의 사람들에게 어떻게하면 성경을 많이 읽을 수 있도록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세계성서공회 측은
최근 지진이 발생한 네팔을 위해
네팔성서공회에 재정을 지원하고
구호물품은 물론 성경을 지원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마이클페로 총무는
한국의 성서 제작시설이
세계 성서공회들를 섬기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매년 각국의 성서공회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1000여개나 되는데
대한성서공회가 성서 반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페로 세계성서공회 총무:현재 특별히 아프리카의 성서 반포에 있어서
중추적인 파트너라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이클페로 총무와 멜빈 리베라 출판 총책임자는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성서출판회의에
참석한 뒤 돌아갈 예정입니다.

CGN투데이 전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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