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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 선교 본격 돌입

710등록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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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선교에 헌신한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훈련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입니다

사단법인 둘로스네트워크가
창립감사예배를 갖고
사역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전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선교 자원인
한인디아스포라 청년들을
선교 동력으로 이끌고 훈련시키는
전문 기관이 만들어졌습니다.

사단법인 둘로스네트워크가
지난 14일, 총회와, 창립기념예배 그리고 기념포럼을 갖고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설립 취지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대표 김요한 선교사,
공동 이사장 유기성 목사
그리고 신반포교회 홍문수 담임목사가
참석했습니다.

김요한 선교사는 이날
한국은 코스타나 선교한국과 같은 곳에서
많은 헌신자들이 나오지만
이들은 지속적인 선교 동력으로
양육에까지는 힘이 미치지 못했다며
둘로스 네트워크의 설립 취지와 목적을 밝혔습니다.

[김요한 선교사 / 둘로스 네트워크 대표
코스타의 기능은 1차적 동원에 있다는 것을 재확인을 하고
실제적으로 이 부분은 저희들이 하겠다고 나선 것이 아니라
현지교회들의 요청에 의해 이 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유기성 목사는 이미 선교단체가 많은 상황에서
단체를 또 하나 만드는 것에 고민을 많이 했다며
둘로스 네트워크의 사역철학을 제시했습니다.

[유기성 목사 / 둘로스 네트워크 공동이사장
(둘로스 네트워크는)철저한 복종을 의미합니다.
복종하는 정신이죠, 그리고 또 하나가 주께서 먼저 일하시고
우리는 순종하는 형태로 주의 일을 감당하는 것이고
네트워크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 우리는 연합을 하자
다른 선교단체들을 적극적으로 섬기면서...]

아울러 이슬람권에서
오랫동안 사역을 해온
김요한 선교사는 앞으로 중동과
중앙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이슬람 선교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반포교회 홍문수 담임목사는
앞으로 둘로스 네트워크가
선교에 무관심한 교회를 일깨우며
한국 교회들이 선교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는 기폭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 자부했습니다.

한편 둘로스 네트워크는
중동과 중앙아시아 등지에 머무르고 있는
선교 헌신자들을 대상으로 선교 훈련을 실시하는
둘로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사역자를 동원하는 등
선교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또 소속 이사진들이
둘로스 아카데미에 강사로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선교 후보생들을 훈련하는
특화된 커리큘럼을 개발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태안과 필리핀에서도
보다 특화된 선교훈련인 둘로스 스쿨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들을 통한
선교 활동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CGN투데이 전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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