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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세계에 흩뿌려진 인도 사상, 올바른 선교적 이해 필요해

520등록 20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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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흐름 속에 자리잡고 있는
힌두이즘 사상
최근 불거지고 있는 동성애 인권 관련 주장도
이 힌두이즘 기반의 포스트모더니즘주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을 만큼
전세계 곳곳으로 힌두이즘 사상이 녹아 들고 있는데요.
그만큼 인도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를 돕기 위한 인도선교네트워크가
발족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꽃초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80% 이상의 힌두교인들과
13%이상의 무슬림들이 살고 있는 나라 인도.

특히 힌두이즘이라 불리는
인도의 철학과 종교의 파급력은 대단합니다.
그 사상과 철학이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칠 정돕니다.

인도에 대한 이해가
비단 인도 선교를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란 얘깁니다.

[인터뷰]국승호 회장/ 전인도선교사협의회
소위 말하는 세속적이라는 인도 철학 자체가
전 세계를 지배하는 철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카스트 자체가 갖고 있던 철학의 개념이
결국은 전 세계에 있어서 세상사람들이 서로를 나누고
클라스를 나누는 그런 일들을 하게 한 것이죠.

최근 인도 안에 머물던 한인 선교사들이
시대의 요구에 따라 인도를 바로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인도선교사들과 한국교회 그리고 선교단체를 잇는
인도선교네트워크를 발족했습니다.

인도선교네트워크의 5가지 실행목표는
소통, 동원, 협조, 공유, 연합을
필두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진기영 실행위원 / 인도선교네트워크
어떻게 하면 선교사님과 후원하는 한국 교회, 교단, 선교 관계자들이
현지의 필요와 상황을 잘 알 수 있을 까.
적극적인 정보를 나눠주고 교류하고 소통하고 세미나를 열고
이런 것들이 참 필요하다.

인도는 힌디어외에도
상호간에 전혀 소통되지 않는 공용어가 14개에 이를 만큼
다양한 형태의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인도를 하나의 문맥으로 이해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현재 각 지역에 펴져있는 인도 선교사 숫자는 1천여 명.

이번 인도선교네트워크는
선교사와 한국교회, 선교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인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창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비슷한 문화를 가진 주변 국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진기영 실행위원 / 인도선교네트워크
스리랑카라든지 인도 주변만 해도
힌두권 아니면 불교권 문화를 가지고 있고
식민지 역사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봐요.
주변에 있는 선교사님들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봐요.

한국인 선교사가
처음 인도 땅을 밟기 시작한 지
33년이 흘렀습니다.

2세대 선교사들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지금.
선교지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선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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