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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한국선교, '자기 변혁'에 초점 두어야

538등록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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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유례없는 성장속에
선교사 2만 명을 파송한 한국교회.

하지만 지나친 성장주의와
선교 비전문가들의 영향으로
한국선교의 취약점이 드러난지 오랩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선교단체들은 물론
사역자들의 벽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교의 진전에 있어
선교 단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부인할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선교단체의 역할을
지역교회나 교단이 하게 되면서
실제 국내외는 물론이고
대형교회에서 고유의 선교단체를 만들거나
지역교회 선교부가 선교사를 파송하는
사례는 점차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1세기 선교에 있어
선교단체들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지난 20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주체로
'한국선교KMQ포럼'에서
WEC국제선교회 박경남 대표는
자기 단체의 성과가 아니라
자기 변혁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경남 대표WEC국제선교회]

이외에도 '선교사'에 대한
전형적인 틀을 갖고 있는 한국 사회에
새로운 선교 모델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 대표는
지역교회와 함께 '센드 스쿨'이라는
형태의 선교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선교단체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다시한번 지역교회 선교가 활성화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박경남 대표WEC국제선교회]

한국세계선교회 한정국 사무총장 역시
한국선교를 갱신하는 데 있어서
코페루니쿠스적인 사고는 물론
변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 한국선교에 있어서
그 동안 목회자 출신의 선교사가
많은 공헌을 해온 것을 사실이지만
선교지 현장에서는 이들 사역자들의 활동은 제한이 있다며
용어 선택부터 새롭게 제시했습니다.

한 사무총장은 사역자들을
'글로벌 크리스찬'으로 명명하고
신분을 내려놓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정국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목회가 전문성을 요구하듯
선교도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 것이
선교 전문가들이 제기하는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현재 상황을 직시하고
선교계는보다 잘 이해한 벽혁이라는
패러다임이 한국 선교계에 필요한 시점입니다.

CGN투데이 전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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