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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하나님의 인생이 나의 인생이다'

580등록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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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대인관계와
내 집 마련은 물론이고
희망과 꿈까지 잃어버린
'칠 포 세대'라는 말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급기야 이제는 십포세대가
머지 않았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청년실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 선 가운데
청년, 대학생들의 고민을 덜어 줄
특별한 장이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전경진 기잡니다.

▶리포트◀

보다 가치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
고민하는 청년, 대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진로와 소명 컨퍼런스'

청소년전문선교단체들과 사역자들로 구성된
'진로와소명미니스트리' 주최로
지난 13일부터 3일에 걸쳐
양재 횃불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청년, 대학생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가로 손꼽히는
27명이 멘토로 나서

참석자들이 소명을 발견하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김정태 대표 / 사회혁신 투자컨설팅 MYSC:
내가 믿는 것과 내가 생각하는 비전이 얼마나 귀한 지를 여러분들이
입증해 내셔야 돼요. 그 과정 속에서 손해 볼 수도 있고요.
실패 할 수도 있고 오해 받을 수도 있고 정말 좋은 기회가
날아갈 확률도 높습니다만 그런데 그 경험들이 여러분들에게 쌓이고 쌓이면
그게 사실 힘이 되는 거죠.]

대학생 권오균 군은
복음의 메세지를 담은
광고 기획자가 꿈이지만
정작 세상 속에선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고민 끝에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권 군은 컨퍼런스 기간 내내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통해
모두가 선호하지 않는 일에
정작 자신은 초점을 맞추고 싶다는
소명의식을 갖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권오균 23세 / 대학생:저는 그런 험한일 궂은 일,
청년들이 하지 않으려고 한는 일을
많이 하려고 생각하게 됐어요.
모든 것은 주를 위하여 하라고 하는 것처럼
저의 직업, 돈벌이가 되고 만족감을 주겠지만
그게 주를 위한 것이 아니라면
직업도 무의미해 지는 것이 아닐까...]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내려 놓았던 청년들에게
여러 멘토들의 맞춤 강의는
다시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대학생 이성은 군은
여러 멘토의 맞춤 강의를 통해
포가했던 작가의 꿈을
다시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성은 25세 / 대학생:
이 길이 정말 가야할 길인지 고민도 많이 됐었고
하지만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어느 정도 정립은
된 것 같아요.]

한편 직장인 청년들에게도
이번 컨퍼런스는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비록 취업난에 대한 스트레스는 덜하지만
자신의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김국희 30세 / 직장인:
나에게 또 다른 진로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보니까 색다르게 다가와서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

[신현경 28세 / 직장인: 하나님이 어떻게 부르셨는지도
좀 헷갈리는 청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 가운데 그런것을 어떻게 찾아가는 것인가를 놓고
저도 계속해서 고민하는 것 같아요.]

인생의 목표를 세상의 성공에 두지 않고
기독교인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모인 청년들.

앞으로 주최측은 이러한 청년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컨퍼런스 열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소통해 나갈 계획입니다.

CGN투데이 전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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