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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30주년 감사대회, "하나님 감사합니다"

607등록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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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해외 유학생 수련회로 시작해
디아스포라 청년들과

각국 현지인 복음화에 힘써온 코스타가
출범 30주년을 맞아
'코스타 30주년 감사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제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자리였습니다.

이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 홍천 한 리조트 홀에 찬양의 열기가 가득합니다.

올해로 출범 30주년을 맞은 코스타는
지난 25일부터 2박3일 동안 강원도 홍천에서
‘코스타 30주년 감사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코스타는 1986년 미국에서 200명이 모인 해외유학생수련회로 시작해
이제는 26개국에서 2만명이 참여하는 모임이 됐습니다.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코스타 집회는
특별히 코스타 강사로 섬긴 국내외 강사를 대상으로
총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첫째 날에는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음악회를 시작으로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갖고
홍정길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홍 목사는 30년 동안 코스타가
유학생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일을 수행해왔다며
여기에는 묵묵히 코스타를 섬긴 강사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과 함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홍정길 원로 목사 / 남서울은혜교회 : 투자한 내 시간, 열정, 재정 등 투자한 가운데 가장 이익이 풍성한 사역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믿음의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와서
이 이익이야말로 주께서 말씀하신 30배 60배 100배 되리라, 저는 1000배 된 것 같아서
기쁨입니다. ]

김동호 목사와 유기성 목사, 이재훈 목사도
코스타를 30년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김동호 목사 / 높은뜻연합선교회: 코스타가 30년이 됐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키워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 즐거워요. 언제나 제게는 (코스타가) 특별했어요.]
[유기성 목사 / 선한목자교회: 코스타 집회는 유학생들이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리더십 훈련이었어요.]
[이재훈 목사 / 온누리교회: 앞으로 코스타가 한국교회의 울타리를 넘어서 세계선교의 역사에 기여하는 그런 코스타가 되기를 바라고...]

둘째 날 ‘코스타 포럼’ 시간에는 ‘교회사’를 주제로
한국기독교사연구소 소장인 박용규 교수가 발제했습니다.

코스타 30년이 교회사적으로
각계각층의 청년들이 자신들의 전공분야에서
열심히 사역할 수 있도록 도전을 주는 일들을
직간접적으로 감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글로벌리더십포커스 원장인 이태웅 목사는 ‘선교사’를 주제로 발제하는 자리에서 코스타의 과제는 앞으로 코스타를 이끌 중견 지도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성해야 하는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참석자들을 영화 ‘순교’를 감상하며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을 갖고
다음 세대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꿈과 비전을 위해 유학길에 오른 한인 유학생들이 겪는
문화와 언어 차이, 그리고 의지할 곳 없는 현실에서
세상의 잘못된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사명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한 코스타.

코스타 30주년기념대회는
코스타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었습니다.

CGN 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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