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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본 노령 목회자들의 늦깎이 배움

596등록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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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복70년을 맞는 올해
한일관계에 관심이 더욱 쏠릴 수밖에 없는 시기죠.

지난주 일본목회자들 십여 명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한일 우호관계증진과
지난 100여 년간 급성장한 한국교회의 영성을
배우기 위해선데요.

한국교회를 통해 일본복음화의 내일을 바라봤다는 그들을
박꽃초롱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팅◀

노년의 일본 목회자들의 눈빛이
어느 때보다 반짝입니다.
일본교회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묻고 답할 때는
이제 갓 목회를 시작하는
젊은 신학생과 같은 열정도 느껴집니다.

일본바나바복음선교회 소속
일본 목회자들과 일본 거주 한인선교사 31명이
‘일본 목회자 리더십 세미나 2015 in Korea’ 참석을 위해
지난 한 주간
한국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100여 년간 급 성장한
한국교회의 비결은 무엇인지
듣고 배우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정순엽 목사/ 일본바나바복음선교회 공동대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성교회의 특별새벽예배 참석을 시작으로
사랑의교회, 지구촌순복음교회를 방문한 목회자들은
지난 3일
온누리교회와 CGNTV, 하용조목사 기념관 등을
연이어 방문했습니다.

온누리교회는
지난 2006년, 일본의 복음화를 위해
처음 시작한 문화전도집회
‘러브 소나타’의 소개 영상을 상영한 후
온누리교회를 대표하는
1대1 양육, 셀모임 등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투병기간 중 오랜 기간 일본에 머물며
일본선교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졌던
하용조 목사의 기념관과 도서관 등을 방문할 때는
일본 목회자들 모두 숙연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녹취] 오오타 마사노부 목사 / 일본복음교회연맹 이사장


일본 목회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복음화에 대한 도전을 받게 됐습니다.
경색된 한일 관계에도
일본을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에
큰 감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니시모토 이치오 공동대표 / 일본바나바복음선교회

세계 강국으로 꼽히는 동시에
선교사들의 무덤이라고 불릴 만큼
영적 불모지인 땅 일본.
일본복음화를 위한 노령 목회자들의 늦깎이 배움이
현지에서 큰 결실로 맺어지길 기대해봅니다.

CGN 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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