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CGNTV와 태국 CCT교단이
지난 9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양 기관이 함께 만들어갈
기독교방송이
태국은 물론 아세안 지역 선교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갈 전망입니다.

▶리포트◀

CGNTV와 태국 CCT교단이
지난 9일 업무협약을 맺고
태국 선교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양 기관은 기독교방송국 설립을 목적으로
방송설립위원회를 만들어
2017년까지 재정을 함께 투자하고
크리스천 미디어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해
자체 콘텐츠를 제작해나갈 방침입니다.

[유재건 대표이사 / CGNTV]

CGNTV이재훈 이사장은
순전한 마음으로
연합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훈 이사장 / CGNTV]

CCT는 1천여 개 교회, 16만 성도가 소속돼 있는
태국 최대의 교단입니다.

이번 업무 혁약은
태국에 글로컬 선교의 포문을 열었다는데
그 첫 번째 의미가 있습니다.

태국은 중동과 유럽, 대양주의 중심에 위치합니다.

불안한 정치상황과 테러에도 불구하고
태국이 아세안 지역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타위삭 마하차와롯 총회장 / 태국CCT ]

순전한 마음으로 현지 사역자를 세우고
한 알의 밀알로 썩어갔던
한국초기 선교사들의 마음을 지키며
10년을 달려온 CGNTV.

그 10년의 감동이
태국을 넘어 아세안 지역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