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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선교 요람 '연무대교회 신축공사' 기도 절실

701등록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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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4월,
군선교의 요람이라 불리는
연무대교회 신축 착공식이 열렸죠.

그런데 실제 착공식 이후에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공사가 제 때 진행되지 못하다가
최근 시공사 선정이 완료되면서
착공식 이후 4개월여 만에 기반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연무대교회 신축공사가 갖는 의미를
박꽃초롱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매년 입소인원이 12만 명에 이르는
논산 육군훈련소는
우리나라 국군장병들이 첫 걸음을 내딛는 곳으로
최고의 청년 선교 요충지로 꼽힙니다.

현재 육군훈련소내 종교 시설을 갖고 있는 종교는
기독교를 비롯해 천주교, 불교, 원불교
그리고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입니다.

그 중 1987년 건축된 연무대 교회에서는
매 주일 낮 5천 여 명
저녁 3천 여 명이
각각 3부와 2부로 나누어 예배하고 있습니다.
예배당이 좁고 노후해 함께 예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지난 2010년 군목파송 교단장 정책회의에서
새 연무대교회 건축건이 상의됐고
2012년 기공예배를 거쳐
지난 4월 착공예배가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착공예배 이후, 공사가 진행되지 못했고
2번의 유찰 끝에
4개월여가 지난 8월 24일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새 성전 건축의 목적성은 분명합니다.
더 많은 청년들을 함께 예배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종천 군종목사 / 연무대군인교회

실제 불교는 지난 2012년
새 법당을 짓고 본격적인 포교활동을 벌이면서
800여 명 밖에 되지 않던 참석 인원이
3~4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때문에 연무대교회도 새 성전이 건축되면
더 많은 장병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축 비용 120억을 모으기란
녹록치 않습니다.

[인터뷰] 김대덕 총무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내년 11월 완공까지 약 1년 2개월이 남은 지금,
군선교의 필요성에 함께 공감해 줄 기도의 동역자들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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