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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이주민들의 따뜻한 추석 '2015 하비스트'

579등록 201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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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족 대명절 한가위.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따뜻한 명절이지만
유난히 쓸쓸한 사람들이 있는데요.
고향을 떠나 한국에 온 이주민들도
그럴 겁니다.
이주민들을 위한 추석연합집회가
어제 양지 Acts29비전빌리지에서
열렸습니다.
현장에서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피부색도 언어도 서로 다른
다양한 국가의 이주민들이
속속 도착합니다.
모국어로 이야기 나누는 이주민들의 얼굴에는
모처럼 들뜬 기색이 역력합니다.

지난 26일
이주민 추석연합집회 2015하비스트가
양지 액츠29비전빌리지에서 열렸습니다.

하비스트는
민족 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어느 때 보다 모국이 그리울 이주민들을 위해
온누리교회가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집회입니다.

[인터뷰] 노규석 목사님 하비스트 담당 / 온누리교회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러시아 등
참가자들의 국가명이 불릴 때마다
그들을 환영하는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출신국가는 다르지만
타국에서 살아간다는 공통분모로
참가자들은 어느새 한 가족이 됐습니다.
올해로 2번째 참석하는 투완씨는
하나님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지난 집회에서 따뜻함을 느껴
다시 한번 이곳을 찾게 됐습니다.

[인터뷰] 투완 / 베트남

2박 3일간 진행되는 집회에서는
각국의 문화를 선보이는 국제문화축제를 비롯해
매일 아침저녁으로 진행되는 예배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됐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이주민 7백여 명이
하나님을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역할도 큽니다.

[인터뷰] 이미지/ 봉사자

풍족해야 할 한가위가
자칫 쓸쓸할 뻔 했던 이주민들.
타향살이의 어려움이 잠시나마 잊혀 졌기를 바라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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