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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복음화 이끈 OMF, 이제는 디아스포라 사역에 중점

457등록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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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중국내지선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그간 동아시아 선교를 위해 달려온 OMF가
올해로 창립 150주년을 맞았습니다.
동시에 한국 OMF도 창립 35주년을 맞았는데요.
한국 OMF 대표 김승호 선교사를 통해
OMF의 지나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사역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박꽃초롱 기자입니다.


▶리포팅◀

해안선을 중심으로 선교를 펼쳤던
해안선 시대를 지나
내륙 중심의 내지 선교회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던 건
허드슨 테일러가 이끈 ‘중국내지선교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1865년 세워진 중국내지선교회를 모체로 한 OMF가
올해로 창립 150주년을 맞았습니다.

동시에 1980년에 세워진
한국 OMF도 창립 35주년이 됐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OMF의
선교사 파송 국가를 뜻하는 일명, 홈은 16개 국으로 증가했고
선교 사역지를 뜻하는 필드도 18개 국으로 늘었습니다.

‘동아시아의 신속한 복음화’가 모토인 만큼
각 국가에 맞는 선교전략으로 접근한 결과입니다.

[인터뷰] 김승호 선교사 / 한국OMF

최근에는 일일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OMF가 주력해온 사역을
한국교회와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특히 허드슨 테일러의 고손자인
제이미 테일러도 방한해
OMF의 역사와 정신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최근 OMF는 동아시아 민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150년간 동아시아 사역을 해왔지만
사역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연구가
그간 충분히 일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OMF가 주목하고 있는 또 하나의 사역은
국내에 머물고 있는 해외 디아스포라 사역입니다.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은 자그마치 179만 명.
불법체류자까지 감안하면 200만 명이 넘는다는 예측도 나옵니다.

[인터뷰] 김승호 선교사 / 한국OMF

OMF를 대표하는 선교 방식은
바로 ‘믿음 선교’입니다.

제정의 어려움, 인력의 어려움 등
맞닥뜨리는 상황 속에서 오롯이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이
이들이 갖고 있는 믿음입니다.

[인터뷰] 김승호 선교사 / 한국OMF

동아시아의 복음화를 위해 사역하는 단체로서
한국 OMF의 강점은
동일 문화권의 국가로서 이해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이는 국제 OMF에서도 한국 OMF에 기대하는 바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승호 선교사 / 한국OMF

전 세계 인구의 1/3이 위치해있는 동아시아인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사역단체들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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