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선교

선교지에 탁구대를!

616등록 2015-11-16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선교지에 탁구대를’이란 슬로건으로
선교지에 탁구대를 보내는
APM 교회연합 선교 탁구 축제가 열렸습니다.

탁구는 현지인들의 마음을 여는데
효과적인 스포츠 선교의 수단이 되고 있는데요.
친목도모와 선교,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선교 탁구 축제 현장을
이주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기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 탁구대가
넓은 실내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오전 8시부터 거의 12시간동안
제6회 APM 선교 탁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20여개가 넘는 교회에서 25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APM은 Acts29 Pingpong Mission의 약자로
선교지에 탁구대를 보내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스포츠선교단쳅니다.

지난 2013년에 공식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탁구대 약 50여 대를
아시아, 아프리카, 북한까지 보냈습니다.

탁구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인구가 즐기는 생활 스포츠 중의 하나로,

해외선교사들이 현지인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모인 참가비도
선교지에 보낼 탁구대 구입에 쓰일 예정입니다.

[고길범 대표팀장/ APM]

3년밖에 되지 않은 스포츠 선교회지만
곳곳에서 APM의 열매들이 맺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파키스탄에서는
APM에서 보낸 탁구대를 통해
탁구대회를 열었고

탁구를 처음 접한 무슬림 사람들은
그 이후로도 현지 선교사와 좋은 관계를 맺어

복음 전파에 큰 도움이 됐다는 소식 등
피드백을 통해 참가자들도 보람을 느낍니다.

[맹원규 참가자 / 사랑의교회]

특별히 이번 대회에는 APM과 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 고꾸분지교회와 혼고다이교회에서 성도
13명이 참가했습니다.

[노무라쯔요시 참가자 / 혼고다이교회]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대가 보내질 곳은 코소보.

두 명의 선교사는
APM으로 탁구대가 필요하다는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낡은 탁구대를 교체해
이슬람 사회에서 탁구로 선교의 접촉점을 삼겠다는 것.

인종과 언어, 문화를 뛰어넘어
스포츠가 효과적인 선교의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이주희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