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국제 예수전도단의 설립자
로렌 커닝햄목사가
한국을 IT 선교의 거점으로 선포하며
지난 2013년 IT 미션 컨퍼런스를 열었죠.

그 후 2년이 지난 올해
IT 선교 현장은 더욱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강력한 선교 도구로 주목 받고 있는
IT 선교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IT 미션 컨퍼런스 현장 소식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IT기술을
선교에 접목하기 위한 자리가
최근 마련됐습니다.

지난 19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된
IT미션 컨퍼런스에는
젊은 청년들부터 가족단위의 참가자들까지
IT 선교에 관심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 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아이 터치 유: 하나님이 당신을 IT로 터치하십니다.”입니다.

첫 대회였던
2013년도 대회와 비교해
두번째로 열린 올해 대회의 특징은
폭넓고 깊이 있는 강사진의 참여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교 콘텐츠의 제작방향,
IT와 성경번역, 게임과 웹툰 등
3일간 30여개가 넘는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세부적인 관심분야를 선택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이성애 / 참가자

마지막날 주 집회시간에는
강사 5명이 테드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IT의 역사, IT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한 릴레이 강의를 통해
IT선교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펼쳐놨습니다.

이호수 사장은 새로운 기술로 각광받는
‘인지 컴퓨팅 기술’이 어떻게 선교에 활용될 수 있는지 제안해
IT 선교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줬습니다.

[녹취] 이호수 / SK 텔레콤 사장

국제 예수전도단의 설립자이자
이번 컨퍼런스 주집회 강사로 선 로렌 커닝햄 목사는
한국은 IT 선교를 위해 이미 예비된 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로렌 커닝햄 / YWAM 설립자

2015 IT 미션 컨퍼런스는
IT가 새로운 선교 시대를 열 교두보임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CGN 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