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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4050 남편들을 위한 '맞춤전도집회'

707등록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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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된 사회생활로
어깨가 무거운 4,50대 가장들이
교회를 찾았습니다.

그간 교회와는 담을 쌓고 살았던 이들이지만
아내 손을 꼭 잡고 참석한 집회에서 남편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고
새로운 삶을 다짐했습니다.

맞춤전도집회 '비긴 어게인' 현장을
신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오랫동안 기도해왔던 류보연 씨.

얼마 전 4, 50대 남편을 위한
전도 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주저 없이 신청서를 냈습니다.

[인터뷰: 류보연 아내 / 신청자]
: 남편이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깊이 하나님을 만났으면 좋겠고
앞으로 공동체도 들어가고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아내를 따라 의무적으로 교회를 다녔던
남편 김우석씨도
이번 기회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랐습니다.

[인터뷰: 김우석 남편 / 참석자]
: 이쪽에서 마침 ‘비긴 어게인’을 통해서 진짜 마음도 다시 한 번 잡아보고 싶고
주님을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더 많은 시간을 갖고자
여기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어깨가 무거운
4,50대 가장들을 전도하기 위한
온누리교회 맞춤전도집회 비긴어게인에
총 127쌍의 부부가 함께 참석했습니다.

아내의 간절한 부탁에 못 이겨
참석하게 된 남편들이 대부분이지만
매 순서가 진행될 때마다
남편들은
참된 위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날 말씀을 전한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도
지친 남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영적인 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훈 목사 / 온누리교회]
: 하나님이 영혼의 중심이 되셔서 나와 동행해주신다면
나는 인생의 쉼을 얻고 의미를 얻고 미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나의 삶에 초청하는 거예요.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천 부부로 잘 알려진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무대를 비롯해
탤런트 강석우의 색소폰 연주 등의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쉴 틈 없이 앞 만보고 달려온 참가자들은
다양한 순서를 통해
전해진 복음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참가자 중 80%는
참석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고
그중 30%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인터뷰: 윤성균 남편 / 참석자]
: 아내와 식사도 같이 하고 공연도 봐서 좋았습니다.
특히 이재훈 목사님의 말씀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강경동 남편 / 참석자]
: 아까도 결신에 체크했는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하나님을 알아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집회에 참석한 일부 참석자들은
앞으로 세례를 받기 위한
교육 과정을 밟게 됩니다.

CGN투데이, 신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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