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선교

남과 북의 청년들 뭉치다…작은 통일 공동체 '요벨'

589등록 2015-12-28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 멘트▶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한번쯤은 불러 봤을만한 노래죠.
우리의 소원, 통일을 이뤄가기 위해
남북청년들이 함께
꿈과 희망을 담은 커피를 만들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주희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작은 카페.

겉보기엔 여느 카페와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이곳은 남북청년들이 함께
작은 통일 공동체를 이루어 간다는 점에서
조금은 특별한 곳입니다.

사회적 기업 요벨은
탈북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박요셉 / 요벨 대표]

점차 남한 청년들이 합류하면서
자연스럽게 남북청년들의 통일 공동체가 되었고

지난 4월엔 한 은행건물 11층에 2호점도 오픈했습니다.
하루 평균 고객은 250여 명.
커피 맛도 이미 인정받았습니다

[김형일 카페손님]

남과 북이 함께
경제 공동체, 신앙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요벨의 박요셉대표는

해비타트와 함께 두번째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주거가 불안한 남북 청년들이 함께 살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만들겠다는건데

현재 서울 지역의 빈집을 둘러보고 있는 단곕니다.

이밖에도
서울에 있는 대학교 내에서
‘컵밥’, 음료 등을 파는
‘푸드트럭’도 구상중입니다.

[박요셉 / 요벨 대표]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며 성장해가는 작은 통일 공동체가
통일 한국을 위한 주춧돌이 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