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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필 쿡이 말하는 '기독교 미디어의 새로운 사명'

581등록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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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과 소셜미디어 등
뉴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독교 미디어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미국 헐리우드 영화 제작자이자
기독교 미디어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필쿡 박사를 만나
기독교 미디어의 중요성과
활용방안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이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교회가 미디어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1회 국제기독교방송미디어컨퍼런스’가 최근 개최됐습니다.

미국의 헐리우드 영화 제작자이자
기독교 미디어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필쿡 박사가 주 강사로 나서

잡음 많은 세상에 살고 있는 만큼
복음 전파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고민이
이 시대 교회들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교회가 시설투자에만 급급한 나머지
미디어 사역자 양성에 힘쓰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필쿡 기독교미디어저술가: 사람에 먼저 투자하고 기기에는 두 번째로 투자하세요. 기기보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디지털 사회는 수많은 비평과 비판가들이 이미 우리 주변에 많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만약 '이러한 사람이다' 라고 말할 때는 정말 그때는 그런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정직함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헐리우드 필름제작자이자 미디어컨설턴트,
기독교 미디어 저술가 등으로 왕성한 활동 중인 그가
미디어의 영향력에 눈 뜨게 된 건

목회자인 아버지의 설교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듣게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습니다.

그는 미디어를 통한 복음 전파를
끊임없이 고민해 온 만큼

인플루언스랩이라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해
한국과 미국 등에 만연한
교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빌리그래함 목사의 설교를 제작해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영접하도록 돕기도 했습니다.

[필 쿡 기독교미디어저술가: 빌리그래함 목사님을 조합해 만들어 본 것을 시도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었지만 전 세계에 방영되고 나니 25억 명이 시청했고 100만 명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 하겠다고 고백했습니다.]

필 쿡 박사는
크리스천은 SNS 하나도 복음 전파를 위해
영리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필 쿡 기독교미디어저술가: 저희가 원하는 것은 기류를 바꿔서 사람들로 하여금 기독교 미디어를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들이 전달될 수 있도록 되길 원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사회에서 기독교인들이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기독교 미디어가 세상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지금.
미디어를 하나님의 선한 의도대로
올바로 사용할 수 있는 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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