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선교

축구 통해 복음 전해요! … '칼빈대 축구부'

781등록 2016-02-18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 멘트▶
축구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 중 하나죠.

이 축구를 통해
세상의 복음을 전한다면 어떨까요.

얼마 전 신학대학 안에서는 최초로
축구부가 신설돼 관심을 끌었는데요.

진정한 스포츠 선교사를 꿈꾸는
‘칼빈대 축구부’를 신소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주찬양교회.

연신 공을 차며 몸을 푸는 선수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18명으로 꾸려진 스무 살의 선수들은
스포츠 선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칼빈대 축구부에 들어온 차세대 목회잡니다.

[인터뷰: 김종문 (20세) / 칼빈대 축구부]
: 축구 선수로 이름을 알리고 훌륭한 선수가 돼서
복음을 더 전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인터뷰: 김도은 (20세) / 칼빈대 축구부]
: 축구 쪽으로 전문적인 소양을 갖춰서 한국이든 어디든 선교를 갔을 때
좀 더 전문적으로 축구도 가르치고 하나님을 알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임흥세 선교사는
지금의 축구부를 만들기 위해
주찬양교회의 이승도 목사와 함께
일 년 넘게 기도하며 준비해 왔습니다.

그간 남아공에서 축구를 통해
소외된 아이들에게 복음과 희망을 전할 수 있었던 만큼
더 많은 스포츠 선교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섭니다.

그만큼 그에게 있어 선수들 한 명, 한 명은
선교의 귀한 밀알 같은 존잽니다.

[인터뷰: 임흥세 선교사 / 칼빈대 축구단 (총감독)]
: 여기서 정말 영성과 인성 또 지성을 겸비한 축구 지도자 및 선수를 양성해서
아마 한국의 새로운 스포츠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고 재능기부를 몸으로 할 수 있는
정말 하나의 기회를 만드는 축구단이 아닐까….

10년 넘게 여러 신학대의 문을 두드린 끝에
칼빈대 축구부를 창단하게 된 이승도 목사에게도
선수들에게 거는 기대는 남다릅니다.

[인터뷰: 이승도 목사 / 경기도 남양주 주찬양교회]
: 축구라는 운동은 지금 모든 어린 아이들에게는 희망이거든요.
그 희망인 어린 아이들에게 잠재적인 한국의 많은 청소년들을
특히 준비돼있는 축구 선교사들을 보낸다는 것은 이 시대의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 24시간 교회 안에서 생활하며
믿음의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는 칼빈대 축구부.

부와 명예가 아닌
세계 곳곳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오늘도 희망의 공을 차며 그라운드를 달립니다.

CGN 투데이, 신소라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